[속보영상] 검·경 합동 JMS 금산 수련원 압수수색…‘정명석 성폭행 혐의’

입력 2023.03.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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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경찰이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대전지검과 충남경찰청은 오늘(23일) 오후 1시부터 인력 2백 명을 투입해 충남 금산군 월명동 수련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10월, 외국인 여신도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한국인 여신도 3명이 '정 씨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며 충남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해 경찰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검찰과 경찰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검찰은 외국인 여신도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수사관 80여 명을, 경찰은 추가 신고된 한국인 여신도 사건과 관련해 백20여 명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얻은 증거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와 조력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앞서 정 씨는 지난 2001∼2006년 말레이시아와 홍콩 등지에서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2월 출소한 바 있습니다.

(촬영기자 : 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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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23 15: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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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경찰이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대전지검과 충남경찰청은 오늘(23일) 오후 1시부터 인력 2백 명을 투입해 충남 금산군 월명동 수련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10월, 외국인 여신도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한국인 여신도 3명이 '정 씨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며 충남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해 경찰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검찰과 경찰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검찰은 외국인 여신도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수사관 80여 명을, 경찰은 추가 신고된 한국인 여신도 사건과 관련해 백20여 명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얻은 증거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와 조력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앞서 정 씨는 지난 2001∼2006년 말레이시아와 홍콩 등지에서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2월 출소한 바 있습니다.

(촬영기자 : 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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