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산 방화 혐의 40대 여성 구속기소

입력 2023.03.23 (17:45) 수정 2023.03.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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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서울 도봉산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는 산림보호법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밤 11시쯤 서울 도봉구 도봉산 등산로에서 미리 준비한 일회용 가스라이터로 낙엽 등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1시간 반만에 꺼진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약 60여 평(200㎡)이 불에 타 약 9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불이 난 장소 근처를 배회하던 A 씨를 검거해 지난 17일 구속 송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도봉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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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도봉산 방화 혐의 40대 여성 구속기소
    • 입력 2023-03-23 17:45:46
    • 수정2023-03-23 17:46:33
    사회
한밤중에 서울 도봉산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는 산림보호법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밤 11시쯤 서울 도봉구 도봉산 등산로에서 미리 준비한 일회용 가스라이터로 낙엽 등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1시간 반만에 꺼진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약 60여 평(200㎡)이 불에 타 약 9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불이 난 장소 근처를 배회하던 A 씨를 검거해 지난 17일 구속 송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도봉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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