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열전 13일 돌입
입력 2023.03.23 (19:02)
수정 2023.03.2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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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월 5일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오늘부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후보들은 저마다 적임자라며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열전에 돌입했는데요.
첫날 표정, 서승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공식 선거 운동 첫날.
새로 뽑힌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른 아침부터 전주를 찾아 최고위원회를 열고 김경민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현안 해결에 힘이 실린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김 후보는 전북 8대 공약 처리를 지도부에 요청했습니다.
[김경민/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 "가장 가난한 도시로 전락해버린 우리 전주와 전북을 이번 기회에 첨단 디지털 플랫폼 경제 중심 전주로 만들고 청년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해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는 당원들과 함께 아침 출근길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4월 5일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철새 정치인도 퇴출하는 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강성희/진보당 국회의원 후보 : "4월 5일 선거는 윤석열 정부 심판 선거입니다. 그리고 철새 정치를 심판해서 정치개혁 1번지 전주의 자존심을 세우겠습니다."]
무소속 임정엽 후보는 전통시장 등을 돌며 서민과 장년층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서민들로부터 직접 걱정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정엽/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 "저는 교육과 건강과 일자리를 통해서 전주의 대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시민들을 많이 만나서 제가 왜 정치를 하는지를 충분히 설명해 드려서…."]
무소속 김호서 후보는 젊은 층이 많이 사는 신도심을 돌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금융과 경제 전문가임을 자처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김호서/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 "지금 전라북도 경제가 어렵습니다. 금융 전문가, 경제 전문가가 꼭 국회에 진출해서 전라북도 발전을 확실히 이뤄내겠습니다."]
무소속 안해욱 후보는 현 정권을 심판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안해욱/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 "지금 잘못된 정권이 들어서고 거기에 대한 온 국민의 울분이 진짜 가슴에 맺히고 이런 응어리지는 시대이니까 이 정권을 4월 5일에 심판하는…."]
무소속 김광종 후보는 다른 후보들에 대한 불법 선거 운동 감시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김광종/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 "어젯밤 12시에 다 떼었어야 할 선거 현수막들을 (정당들이) 안 떼고 오늘 낮에서야 뗐습니다. 김광종은 지난 3개월간 무소속이라 현수막 하나를 붙일 수 없었어요."]
이제 막이 오른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가운데, 유권자 표심이 과연 누구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4월 5일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오늘부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후보들은 저마다 적임자라며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열전에 돌입했는데요.
첫날 표정, 서승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공식 선거 운동 첫날.
새로 뽑힌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른 아침부터 전주를 찾아 최고위원회를 열고 김경민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현안 해결에 힘이 실린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김 후보는 전북 8대 공약 처리를 지도부에 요청했습니다.
[김경민/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 "가장 가난한 도시로 전락해버린 우리 전주와 전북을 이번 기회에 첨단 디지털 플랫폼 경제 중심 전주로 만들고 청년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해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는 당원들과 함께 아침 출근길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4월 5일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철새 정치인도 퇴출하는 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강성희/진보당 국회의원 후보 : "4월 5일 선거는 윤석열 정부 심판 선거입니다. 그리고 철새 정치를 심판해서 정치개혁 1번지 전주의 자존심을 세우겠습니다."]
무소속 임정엽 후보는 전통시장 등을 돌며 서민과 장년층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서민들로부터 직접 걱정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정엽/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 "저는 교육과 건강과 일자리를 통해서 전주의 대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시민들을 많이 만나서 제가 왜 정치를 하는지를 충분히 설명해 드려서…."]
무소속 김호서 후보는 젊은 층이 많이 사는 신도심을 돌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금융과 경제 전문가임을 자처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김호서/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 "지금 전라북도 경제가 어렵습니다. 금융 전문가, 경제 전문가가 꼭 국회에 진출해서 전라북도 발전을 확실히 이뤄내겠습니다."]
무소속 안해욱 후보는 현 정권을 심판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안해욱/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 "지금 잘못된 정권이 들어서고 거기에 대한 온 국민의 울분이 진짜 가슴에 맺히고 이런 응어리지는 시대이니까 이 정권을 4월 5일에 심판하는…."]
무소속 김광종 후보는 다른 후보들에 대한 불법 선거 운동 감시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김광종/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 "어젯밤 12시에 다 떼었어야 할 선거 현수막들을 (정당들이) 안 떼고 오늘 낮에서야 뗐습니다. 김광종은 지난 3개월간 무소속이라 현수막 하나를 붙일 수 없었어요."]
이제 막이 오른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가운데, 유권자 표심이 과연 누구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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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은 저마다 적임자라며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열전에 돌입했는데요.
첫날 표정, 서승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공식 선거 운동 첫날.
새로 뽑힌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른 아침부터 전주를 찾아 최고위원회를 열고 김경민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현안 해결에 힘이 실린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김 후보는 전북 8대 공약 처리를 지도부에 요청했습니다.
[김경민/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 "가장 가난한 도시로 전락해버린 우리 전주와 전북을 이번 기회에 첨단 디지털 플랫폼 경제 중심 전주로 만들고 청년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해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는 당원들과 함께 아침 출근길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4월 5일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철새 정치인도 퇴출하는 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강성희/진보당 국회의원 후보 : "4월 5일 선거는 윤석열 정부 심판 선거입니다. 그리고 철새 정치를 심판해서 정치개혁 1번지 전주의 자존심을 세우겠습니다."]
무소속 임정엽 후보는 전통시장 등을 돌며 서민과 장년층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서민들로부터 직접 걱정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정엽/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 "저는 교육과 건강과 일자리를 통해서 전주의 대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시민들을 많이 만나서 제가 왜 정치를 하는지를 충분히 설명해 드려서…."]
무소속 김호서 후보는 젊은 층이 많이 사는 신도심을 돌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금융과 경제 전문가임을 자처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김호서/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 "지금 전라북도 경제가 어렵습니다. 금융 전문가, 경제 전문가가 꼭 국회에 진출해서 전라북도 발전을 확실히 이뤄내겠습니다."]
무소속 안해욱 후보는 현 정권을 심판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안해욱/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 "지금 잘못된 정권이 들어서고 거기에 대한 온 국민의 울분이 진짜 가슴에 맺히고 이런 응어리지는 시대이니까 이 정권을 4월 5일에 심판하는…."]
무소속 김광종 후보는 다른 후보들에 대한 불법 선거 운동 감시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김광종/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 "어젯밤 12시에 다 떼었어야 할 선거 현수막들을 (정당들이) 안 떼고 오늘 낮에서야 뗐습니다. 김광종은 지난 3개월간 무소속이라 현수막 하나를 붙일 수 없었어요."]
이제 막이 오른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가운데, 유권자 표심이 과연 누구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4월 5일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오늘부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후보들은 저마다 적임자라며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열전에 돌입했는데요.
첫날 표정, 서승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공식 선거 운동 첫날.
새로 뽑힌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른 아침부터 전주를 찾아 최고위원회를 열고 김경민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현안 해결에 힘이 실린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김 후보는 전북 8대 공약 처리를 지도부에 요청했습니다.
[김경민/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 "가장 가난한 도시로 전락해버린 우리 전주와 전북을 이번 기회에 첨단 디지털 플랫폼 경제 중심 전주로 만들고 청년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해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는 당원들과 함께 아침 출근길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4월 5일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철새 정치인도 퇴출하는 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강성희/진보당 국회의원 후보 : "4월 5일 선거는 윤석열 정부 심판 선거입니다. 그리고 철새 정치를 심판해서 정치개혁 1번지 전주의 자존심을 세우겠습니다."]
무소속 임정엽 후보는 전통시장 등을 돌며 서민과 장년층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서민들로부터 직접 걱정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정엽/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 "저는 교육과 건강과 일자리를 통해서 전주의 대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시민들을 많이 만나서 제가 왜 정치를 하는지를 충분히 설명해 드려서…."]
무소속 김호서 후보는 젊은 층이 많이 사는 신도심을 돌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금융과 경제 전문가임을 자처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김호서/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 "지금 전라북도 경제가 어렵습니다. 금융 전문가, 경제 전문가가 꼭 국회에 진출해서 전라북도 발전을 확실히 이뤄내겠습니다."]
무소속 안해욱 후보는 현 정권을 심판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안해욱/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 "지금 잘못된 정권이 들어서고 거기에 대한 온 국민의 울분이 진짜 가슴에 맺히고 이런 응어리지는 시대이니까 이 정권을 4월 5일에 심판하는…."]
무소속 김광종 후보는 다른 후보들에 대한 불법 선거 운동 감시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김광종/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 "어젯밤 12시에 다 떼었어야 할 선거 현수막들을 (정당들이) 안 떼고 오늘 낮에서야 뗐습니다. 김광종은 지난 3개월간 무소속이라 현수막 하나를 붙일 수 없었어요."]
이제 막이 오른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가운데, 유권자 표심이 과연 누구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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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신 기자 sss485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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