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수 대학병원 설립 토론회 추진 중단해야” 외

입력 2023.03.23 (19:44) 수정 2023.03.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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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의정동우회가 오늘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회재 국회의원이 추진하는 국립 순천대 의대와 여수 율촌 대학병원 유치 토론회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의정동우회는 순천대 의대와 여수 대학병원 촉구 건의안은 시의회에서도 부결된 사안이고, 전라남도가 전담팀을 구성해 전남 국립의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역을 특정하는 것이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는 25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여수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

포스코와이드-순천시, 레저타운 조성 협약

포스코 그룹 계열사인 포스코와이드가 순천에 대규모 휴양 숙박시설을 짓습니다.

포스코와이드는 오늘 순천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2천억 원을 투자해서 순천 포라이즌 골프장에 3백실 규모의 고급 숙박시설 등 레저타운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레저타운이 조성되면 체류형 관광객이 늘고 2백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순천 서면 버스 차고지 건설 허가 ‘논란’

순천시가 서면에 한 관광버스 업체의 차고지 건설을 허가한 것을 두고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순천시 서면 한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1월 순천시가 아파트 맞은편 2천3백 제곱미터에 관광버스 11대를 주차할 수 있는 차고지 건설을 허가하는 과정에서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누락했고 통학차량의 사고 위험도 크다며 차고지 허가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순천시는 주민 의견수렴 절차가 누락됐지만 허가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차고지 건설 과정에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순천대 박물관서 선암사 문화재 특별전

세계유산 선암사의 불교 문화재를 선보이는 특별 전시회가 순천대에서 개막했습니다.

순천대 박물관은 오늘부터 10월 27일까지 '선각국사 도선 진영'과 '대각국사 의천 진영' 등 보물 5점과 금동관음보살좌상 등 모두 백27점의 유물을 둘러볼 수 있는 특별 전시회를 엽니다.

순천대 박물관은 선암사 소장 유물이 외부로 반출돼 공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전시회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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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여수 대학병원 설립 토론회 추진 중단해야” 외
    • 입력 2023-03-23 19:44:25
    • 수정2023-03-23 20:01:47
    뉴스7(광주)
여수시 의정동우회가 오늘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회재 국회의원이 추진하는 국립 순천대 의대와 여수 율촌 대학병원 유치 토론회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의정동우회는 순천대 의대와 여수 대학병원 촉구 건의안은 시의회에서도 부결된 사안이고, 전라남도가 전담팀을 구성해 전남 국립의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역을 특정하는 것이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는 25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여수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

포스코와이드-순천시, 레저타운 조성 협약

포스코 그룹 계열사인 포스코와이드가 순천에 대규모 휴양 숙박시설을 짓습니다.

포스코와이드는 오늘 순천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2천억 원을 투자해서 순천 포라이즌 골프장에 3백실 규모의 고급 숙박시설 등 레저타운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레저타운이 조성되면 체류형 관광객이 늘고 2백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순천 서면 버스 차고지 건설 허가 ‘논란’

순천시가 서면에 한 관광버스 업체의 차고지 건설을 허가한 것을 두고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순천시 서면 한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1월 순천시가 아파트 맞은편 2천3백 제곱미터에 관광버스 11대를 주차할 수 있는 차고지 건설을 허가하는 과정에서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누락했고 통학차량의 사고 위험도 크다며 차고지 허가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순천시는 주민 의견수렴 절차가 누락됐지만 허가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차고지 건설 과정에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순천대 박물관서 선암사 문화재 특별전

세계유산 선암사의 불교 문화재를 선보이는 특별 전시회가 순천대에서 개막했습니다.

순천대 박물관은 오늘부터 10월 27일까지 '선각국사 도선 진영'과 '대각국사 의천 진영' 등 보물 5점과 금동관음보살좌상 등 모두 백27점의 유물을 둘러볼 수 있는 특별 전시회를 엽니다.

순천대 박물관은 선암사 소장 유물이 외부로 반출돼 공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전시회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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