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서 빌라 외벽 붕괴…21명 대피

입력 2023.03.24 (01:50) 수정 2023.03.24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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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의 한 빌라 외벽이 무너져 주민들이 급하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강북소방서는 어제(23일) 오후 5시 20분쯤 서울 강북구에서 4층짜리 빌라 외벽 한쪽이 무너져 마감재 등이 주차장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나 추가적인 재산 피해는 없었지만, 남아있는 외벽이 추가로 붕괴될 위험이 있어 건물은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그리고 해당 빌라의 9세대 주민 21명은 인근 숙박업소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강북구청 관계자는 "최근 기온 변화 등을 거치면서 건물 외벽 마감재 약 25제곱미터가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며 "구조물에는 이상이 없는 걸로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청은 오늘(24일) 오전 중 정밀진단을 통해 자세한 외벽 붕괴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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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북구서 빌라 외벽 붕괴…21명 대피
    • 입력 2023-03-24 01:50:37
    • 수정2023-03-24 01:56:41
    사회
서울 강북구의 한 빌라 외벽이 무너져 주민들이 급하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강북소방서는 어제(23일) 오후 5시 20분쯤 서울 강북구에서 4층짜리 빌라 외벽 한쪽이 무너져 마감재 등이 주차장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나 추가적인 재산 피해는 없었지만, 남아있는 외벽이 추가로 붕괴될 위험이 있어 건물은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그리고 해당 빌라의 9세대 주민 21명은 인근 숙박업소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강북구청 관계자는 "최근 기온 변화 등을 거치면서 건물 외벽 마감재 약 25제곱미터가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며 "구조물에는 이상이 없는 걸로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청은 오늘(24일) 오전 중 정밀진단을 통해 자세한 외벽 붕괴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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