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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마니산 산불 진화율 90% 근접…헬기 재투입
입력 2023.03.26 (16:44) 수정 2023.03.27 (07:30) 재난
인천 강화군 마니산 산불의 진화율이 90%에 근접한 가운데, 산림 당국이 헬기를 다시 투입하는 등 불길을 잡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새벽 5시 기준으로 진화율은 86%, 불에 탄 면적은 22ha로 집계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1단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야간 대응체제를 지속한데 이어, 날이 밝자마자 헬기 10여 대를 다시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또, 소방차 등 장비 39대와 인력 1400여 명도 함께 투입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와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밤사이 인근 주민 8명이 한때 마을 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모두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산림당국은 불이 난지 약 2시간 만인 어제(26일) 오후 4시 반쯤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0여 대를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 역시 보물 161호로 지정된 정수사 법당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오후 4시 10분쯤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했습니다.
다만 현장에 한 때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11m에 달하는 강풍이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당국은 굿당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산으로 번지면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림청 제공]
오늘(27일) 새벽 5시 기준으로 진화율은 86%, 불에 탄 면적은 22ha로 집계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1단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야간 대응체제를 지속한데 이어, 날이 밝자마자 헬기 10여 대를 다시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또, 소방차 등 장비 39대와 인력 1400여 명도 함께 투입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와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밤사이 인근 주민 8명이 한때 마을 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모두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산림당국은 불이 난지 약 2시간 만인 어제(26일) 오후 4시 반쯤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0여 대를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 역시 보물 161호로 지정된 정수사 법당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오후 4시 10분쯤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했습니다.
다만 현장에 한 때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11m에 달하는 강풍이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당국은 굿당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산으로 번지면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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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26 16:44:30
- 수정2023-03-27 07:30:14

인천 강화군 마니산 산불의 진화율이 90%에 근접한 가운데, 산림 당국이 헬기를 다시 투입하는 등 불길을 잡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새벽 5시 기준으로 진화율은 86%, 불에 탄 면적은 22ha로 집계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1단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야간 대응체제를 지속한데 이어, 날이 밝자마자 헬기 10여 대를 다시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또, 소방차 등 장비 39대와 인력 1400여 명도 함께 투입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와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밤사이 인근 주민 8명이 한때 마을 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모두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산림당국은 불이 난지 약 2시간 만인 어제(26일) 오후 4시 반쯤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0여 대를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 역시 보물 161호로 지정된 정수사 법당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오후 4시 10분쯤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했습니다.
다만 현장에 한 때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11m에 달하는 강풍이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당국은 굿당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산으로 번지면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림청 제공]
오늘(27일) 새벽 5시 기준으로 진화율은 86%, 불에 탄 면적은 22ha로 집계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1단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야간 대응체제를 지속한데 이어, 날이 밝자마자 헬기 10여 대를 다시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또, 소방차 등 장비 39대와 인력 1400여 명도 함께 투입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와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밤사이 인근 주민 8명이 한때 마을 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모두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산림당국은 불이 난지 약 2시간 만인 어제(26일) 오후 4시 반쯤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0여 대를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 역시 보물 161호로 지정된 정수사 법당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오후 4시 10분쯤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했습니다.
다만 현장에 한 때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11m에 달하는 강풍이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당국은 굿당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산으로 번지면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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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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