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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오늘부터 닷새간 재외공관장회의…‘세일즈 외교’ 논의
입력 2023.03.27 (01:00) 정치
윤석열 정부 첫 재외 공관장 회의가 오늘(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 동안 서울에서 열립니다.

해외에 파견된 대사와 총영사, 파견 예정인 공관장 내정자 등 166명이 대면으로 참석합니다.

외교부는 매해 한 차례 국내에서 공관장 회의를 열어 정부 국정 철학과 외교정책 방향을 공유해왔으며, 대면 회의는 2018년 12월 이후 4년 3개월 만입니다.

올해 회의의 핵심은 재외공관이 수출 확대에 기여하는 '세일즈 외교'입니다.

공관장과 기업인 1 대 1 상담, 원전 수출지원 공관장 간담회, 방산물자 수출 전략회의 등을 열고 수출을 늘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합니다.

아울러 경제안보, 한반도 평화, 재외국민 보호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됩니다.

참석자들은 또 오는 31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부지를 방문하고, 유치 성공 결의대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가 "수출 전진기지로서의 재외공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오늘부터 닷새간 재외공관장회의…‘세일즈 외교’ 논의
    • 입력 2023-03-27 01:00:10
    정치
윤석열 정부 첫 재외 공관장 회의가 오늘(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 동안 서울에서 열립니다.

해외에 파견된 대사와 총영사, 파견 예정인 공관장 내정자 등 166명이 대면으로 참석합니다.

외교부는 매해 한 차례 국내에서 공관장 회의를 열어 정부 국정 철학과 외교정책 방향을 공유해왔으며, 대면 회의는 2018년 12월 이후 4년 3개월 만입니다.

올해 회의의 핵심은 재외공관이 수출 확대에 기여하는 '세일즈 외교'입니다.

공관장과 기업인 1 대 1 상담, 원전 수출지원 공관장 간담회, 방산물자 수출 전략회의 등을 열고 수출을 늘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합니다.

아울러 경제안보, 한반도 평화, 재외국민 보호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됩니다.

참석자들은 또 오는 31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부지를 방문하고, 유치 성공 결의대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가 "수출 전진기지로서의 재외공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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