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권 시군, 강원도 내에서 의사 수 가장 적어

강원도 내에서 고성과 양양 등 설악권 시군이 의사가 가장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지난해 지역별 의사 수 현황 자료를 보면, 인구 천 명당 의료기관 종사 의사 수가 고성과 양양이 각각 1.0명으로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가정 적었고, 인제가 1.1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속초시는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2.3명으로 설악권 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았지만, 강원도 평균 2.7명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