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쇼핑 약자’ 지원 체계적으로 할 때
입력 2023.03.27 (09:44)
수정 2023.03.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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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고령 사회인 일본에서는 근처에 상점이 없어 장을 보기 어려운 노인 등 이른바 '쇼핑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는데 최근에는 자금 문제와 인력 문제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이와테현 다노하마 지구입니다.
인구가 급속도로 줄면서 지역 상점들도 잇따라 문을 닫았습니다.
버스도 자주 다니지 않고 슈퍼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사는 노인들을 위해 한 재단법인이 주 1회 쇼핑 대행과 차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자금 부족으로 최근에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하가 미치코/공익 재단법인 : "(어르신들이 이 서비스를) 정말 좋아하시는데 중단하게 돼서 안타깝습니다."]
인근의 요코타 지구에서는 지자체 보조금과 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주 1회 렌터카로 노인들을 상업 시설이나 병원에 태워다 줍니다.
하지만 이도 자원봉사자들이 고령화되고 있어 언제 중단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다다 고키/자원봉사자/67세 : "지금은 운전을 하지만 나이가 더 들면 못하겠죠."]
많은 전문가들은 이제는 8백만 명 정도 추산되는 쇼핑 약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제도를 마련해야 할 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초고령 사회인 일본에서는 근처에 상점이 없어 장을 보기 어려운 노인 등 이른바 '쇼핑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는데 최근에는 자금 문제와 인력 문제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이와테현 다노하마 지구입니다.
인구가 급속도로 줄면서 지역 상점들도 잇따라 문을 닫았습니다.
버스도 자주 다니지 않고 슈퍼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사는 노인들을 위해 한 재단법인이 주 1회 쇼핑 대행과 차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자금 부족으로 최근에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하가 미치코/공익 재단법인 : "(어르신들이 이 서비스를) 정말 좋아하시는데 중단하게 돼서 안타깝습니다."]
인근의 요코타 지구에서는 지자체 보조금과 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주 1회 렌터카로 노인들을 상업 시설이나 병원에 태워다 줍니다.
하지만 이도 자원봉사자들이 고령화되고 있어 언제 중단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다다 고키/자원봉사자/67세 : "지금은 운전을 하지만 나이가 더 들면 못하겠죠."]
많은 전문가들은 이제는 8백만 명 정도 추산되는 쇼핑 약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제도를 마련해야 할 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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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쇼핑 약자’ 지원 체계적으로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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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27 09:44:26
- 수정2023-03-27 09:51:41
[앵커]
초고령 사회인 일본에서는 근처에 상점이 없어 장을 보기 어려운 노인 등 이른바 '쇼핑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는데 최근에는 자금 문제와 인력 문제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이와테현 다노하마 지구입니다.
인구가 급속도로 줄면서 지역 상점들도 잇따라 문을 닫았습니다.
버스도 자주 다니지 않고 슈퍼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사는 노인들을 위해 한 재단법인이 주 1회 쇼핑 대행과 차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자금 부족으로 최근에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하가 미치코/공익 재단법인 : "(어르신들이 이 서비스를) 정말 좋아하시는데 중단하게 돼서 안타깝습니다."]
인근의 요코타 지구에서는 지자체 보조금과 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주 1회 렌터카로 노인들을 상업 시설이나 병원에 태워다 줍니다.
하지만 이도 자원봉사자들이 고령화되고 있어 언제 중단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다다 고키/자원봉사자/67세 : "지금은 운전을 하지만 나이가 더 들면 못하겠죠."]
많은 전문가들은 이제는 8백만 명 정도 추산되는 쇼핑 약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제도를 마련해야 할 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초고령 사회인 일본에서는 근처에 상점이 없어 장을 보기 어려운 노인 등 이른바 '쇼핑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는데 최근에는 자금 문제와 인력 문제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이와테현 다노하마 지구입니다.
인구가 급속도로 줄면서 지역 상점들도 잇따라 문을 닫았습니다.
버스도 자주 다니지 않고 슈퍼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사는 노인들을 위해 한 재단법인이 주 1회 쇼핑 대행과 차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자금 부족으로 최근에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하가 미치코/공익 재단법인 : "(어르신들이 이 서비스를) 정말 좋아하시는데 중단하게 돼서 안타깝습니다."]
인근의 요코타 지구에서는 지자체 보조금과 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주 1회 렌터카로 노인들을 상업 시설이나 병원에 태워다 줍니다.
하지만 이도 자원봉사자들이 고령화되고 있어 언제 중단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다다 고키/자원봉사자/67세 : "지금은 운전을 하지만 나이가 더 들면 못하겠죠."]
많은 전문가들은 이제는 8백만 명 정도 추산되는 쇼핑 약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제도를 마련해야 할 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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