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미리 살아보고 귀농하세요”

입력 2023.03.28 (07:48) 수정 2023.03.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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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수군과 고창군 등이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 미리 살아보기'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남원시는 침수 피해가 잦은 농경지에 대한 배수 개선에 나섭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수군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에 참여할 5가구를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합니다.

심사를 거쳐 선정한 가구에는 다음 달 중순부터 반년 동안 계북면 문성마을의 체험 숙소와 함께 매달 3십만 원씩 연수비를 지원합니다.

[구선서/장수군 농업정책과장 : "장수로 귀농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의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고창군은 고창읍 화산마을에서 '두 달 살아보기'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두 7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1차로 3가구를 선정하기 위해 내일(29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남원시는 집중호우 때 농경지가 자주 물에 잠기는 산동면 부절리와 대강면 방동리 일대의 배수 환경을 개선합니다.

이를 위한 국비 2백6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산동 부절지구에는 배수문 8개를 만들고 배수로 7.6킬로미터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대강면 방동2지구에는 배수장 2개와 배수문 1개를 만들고 배수로 3.2킬로미터를 정비하는 한편, 농경지 침수 피해가 잦은 다른 지역의 영농 환경 개선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이상민/남원시 농정과 농업시설담당 : "상습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배수 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해서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군산 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가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항만과 물류 분야 교수와 전문가, 기관·단체장, 지방의원 등 21명이 참여해 새만금신항 건설에 따른 발전 방안과 현안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새만금신항 행정구역 관할권 분쟁과 관련해서도 적극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여 전라북도 차원의 대승적인 해법 제시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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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미리 살아보고 귀농하세요”
    • 입력 2023-03-28 07:48:09
    • 수정2023-03-28 09:25:14
    뉴스광장(전주)
[앵커]

장수군과 고창군 등이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 미리 살아보기'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남원시는 침수 피해가 잦은 농경지에 대한 배수 개선에 나섭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수군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에 참여할 5가구를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합니다.

심사를 거쳐 선정한 가구에는 다음 달 중순부터 반년 동안 계북면 문성마을의 체험 숙소와 함께 매달 3십만 원씩 연수비를 지원합니다.

[구선서/장수군 농업정책과장 : "장수로 귀농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의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고창군은 고창읍 화산마을에서 '두 달 살아보기'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두 7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1차로 3가구를 선정하기 위해 내일(29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남원시는 집중호우 때 농경지가 자주 물에 잠기는 산동면 부절리와 대강면 방동리 일대의 배수 환경을 개선합니다.

이를 위한 국비 2백6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산동 부절지구에는 배수문 8개를 만들고 배수로 7.6킬로미터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대강면 방동2지구에는 배수장 2개와 배수문 1개를 만들고 배수로 3.2킬로미터를 정비하는 한편, 농경지 침수 피해가 잦은 다른 지역의 영농 환경 개선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이상민/남원시 농정과 농업시설담당 : "상습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배수 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해서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군산 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가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항만과 물류 분야 교수와 전문가, 기관·단체장, 지방의원 등 21명이 참여해 새만금신항 건설에 따른 발전 방안과 현안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새만금신항 행정구역 관할권 분쟁과 관련해서도 적극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여 전라북도 차원의 대승적인 해법 제시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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