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 2,129명…확진자 격리 기간 축소 검토

입력 2023.03.28 (09:42) 수정 2023.03.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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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만 2천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2,129명으로, 국내 발생은 1만 2,115명, 해외 유입이 1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3,078만 5,589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4천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어제보다 3배가량 많았습니다. 또, 일주일 전보단 백여 명, 2주일 전보단 7백여 명 많은 수치입니다.

지난 22일부터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1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591명, 서울 3,116명, 인천 721명, 전북 513명 등입니다.

병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2명 줄어든 151명입니다.

사망자는 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 4,231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코로나19 유행이 뚜렷한 진정세를 유지하자 정부는 확진자의 격리 의무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격리 의무 기간 축소 여부를 포함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내일(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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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1만 2,129명…확진자 격리 기간 축소 검토
    • 입력 2023-03-28 09:42:37
    • 수정2023-03-28 10:44:36
    사회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만 2천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2,129명으로, 국내 발생은 1만 2,115명, 해외 유입이 1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3,078만 5,589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4천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어제보다 3배가량 많았습니다. 또, 일주일 전보단 백여 명, 2주일 전보단 7백여 명 많은 수치입니다.

지난 22일부터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1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591명, 서울 3,116명, 인천 721명, 전북 513명 등입니다.

병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2명 줄어든 151명입니다.

사망자는 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 4,231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코로나19 유행이 뚜렷한 진정세를 유지하자 정부는 확진자의 격리 의무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격리 의무 기간 축소 여부를 포함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내일(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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