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로 개발 중인 초음속 전투기 KF-21 시제 2호기가 오늘 오전 남해 상공에 나타났습니다.
'무장분리' 시험을 위해 기체 밑에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 시험탄을 장착한 채였습니다.
시험 비행인 만큼 날개 양 끝에는 계측 장비도 달았습니다.
시제 3호기는 기총 시험 발사를 맡았습니다.
KF-21에서 이내 미사일이 분리되고, 기총이 발사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시험에서 기체 구조와 엔진, 공기역학적 특성 변화 등을 점검해 안전성 여부를 검증했고 더불어 무장 운용과 관련된 항공전자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했습니다.
시험 비행 중 특별한 문제점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방위사업청은 전했습니다.
KF-21은 앞으로 저고도, 고고도, 저속, 초음속 등 전 비행영역에서 단거리·중거리 공대공미사일과 기총에 대한 시험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김보연
영상제공 : 방위사업청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상] 미사일·기관총 공중 발사!…KF-21 무장시험 첫 성공
-
- 입력 2023-03-28 18:29:15
국내 기술로 개발 중인 초음속 전투기 KF-21 시제 2호기가 오늘 오전 남해 상공에 나타났습니다.
'무장분리' 시험을 위해 기체 밑에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 시험탄을 장착한 채였습니다.
시험 비행인 만큼 날개 양 끝에는 계측 장비도 달았습니다.
시제 3호기는 기총 시험 발사를 맡았습니다.
KF-21에서 이내 미사일이 분리되고, 기총이 발사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시험에서 기체 구조와 엔진, 공기역학적 특성 변화 등을 점검해 안전성 여부를 검증했고 더불어 무장 운용과 관련된 항공전자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했습니다.
시험 비행 중 특별한 문제점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방위사업청은 전했습니다.
KF-21은 앞으로 저고도, 고고도, 저속, 초음속 등 전 비행영역에서 단거리·중거리 공대공미사일과 기총에 대한 시험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김보연
영상제공 : 방위사업청
-
-
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최영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