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배달 천사’ 대구 전역 확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생필품 나눔 기관인 푸드뱅크의 물품을 직접 배달해주는 배달천사 서비스가 대구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

대구시는 지난해 6월 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달서구 일대에서 배달천사를 운영한 결과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대구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배달천사들은 매달 한 차례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방문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복지 사각 지대도 발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