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재원 “제 발언으로 국민께 심려…사과드린다”

입력 2023.03.29 (08:49) 수정 2023.03.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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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 통일했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29일) SNS를 통해 “방금 서울에 도착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당에 부담을 드린 점에 깊이 반성하면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매사에 자중하겠다”고 적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또 “미국 현지의 폭풍우로 하루 동안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고 공항에 격리되어 모든 것이 늦어졌다”며 “이 점 또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7일 SNS에 게시된 영상에 따르면 김 최고위원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자유수호연합’ 초청 강연회에서 “우파 진영에는 행동하면서 활동하는 분들이 잘 없었는데,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 통일을 해서 요즘은 그나마 광화문이, 우파 진영에도 민주노총에도 대항하는 활동 무대가 됐다”며 “우리 쪽도 사람은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기현 당 대표는 어제 “납득하기 어려운 자신의 주장인 것 같다”, “자중자애해야 한다”며 김 최고위원의 발언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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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김재원 “제 발언으로 국민께 심려…사과드린다”
    • 입력 2023-03-29 08:49:06
    • 수정2023-03-29 08: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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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 통일했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29일) SNS를 통해 “방금 서울에 도착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당에 부담을 드린 점에 깊이 반성하면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매사에 자중하겠다”고 적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또 “미국 현지의 폭풍우로 하루 동안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고 공항에 격리되어 모든 것이 늦어졌다”며 “이 점 또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7일 SNS에 게시된 영상에 따르면 김 최고위원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자유수호연합’ 초청 강연회에서 “우파 진영에는 행동하면서 활동하는 분들이 잘 없었는데,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 통일을 해서 요즘은 그나마 광화문이, 우파 진영에도 민주노총에도 대항하는 활동 무대가 됐다”며 “우리 쪽도 사람은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기현 당 대표는 어제 “납득하기 어려운 자신의 주장인 것 같다”, “자중자애해야 한다”며 김 최고위원의 발언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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