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김민재 ‘대표팀 은퇴’ 시사 깜짝 발언…“멘탈 무너져, 소속팀에 집중하고파”

입력 2023.03.29 (10: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축구의 간판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힘들다"며 당분간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신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 대표팀은 어제(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1-2로 패했습니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난 김민재는 "이기지 못해 아쉽다. 세트피스에서 조금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며 "더 집중하고, 더 말을 많이 해서 다음에는 잘 맞춰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힘들다. 멘탈 쪽으로도 많이 무너져 있는 상태다. 당분간은 소속팀에서만 집중할 생각이다"며 "그냥 축구적으로 힘들고, 몸도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대표팀보다는 이제 소속팀에만 좀 신경을 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재는 또 "조율이 됐다고는 말을 못 하겠다. 이야기는 조금 나누고 있었다. 이 정도만 하겠다"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장영상] 김민재 ‘대표팀 은퇴’ 시사 깜짝 발언…“멘탈 무너져, 소속팀에 집중하고파”
    • 입력 2023-03-29 10:29:51
    현장영상
한국 축구의 간판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힘들다"며 당분간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신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 대표팀은 어제(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1-2로 패했습니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난 김민재는 "이기지 못해 아쉽다. 세트피스에서 조금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며 "더 집중하고, 더 말을 많이 해서 다음에는 잘 맞춰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힘들다. 멘탈 쪽으로도 많이 무너져 있는 상태다. 당분간은 소속팀에서만 집중할 생각이다"며 "그냥 축구적으로 힘들고, 몸도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대표팀보다는 이제 소속팀에만 좀 신경을 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재는 또 "조율이 됐다고는 말을 못 하겠다. 이야기는 조금 나누고 있었다. 이 정도만 하겠다"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