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가상대결…바이든, 트럼프·디샌티스와 오차범위 접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년 대선 가상대결에서 공화당의 트럼프 전 대통령,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와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퀴니피액대가 유권자 천 6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48%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6%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디샌티스 주지사와의 양자 대결에선 46%의 지지를 얻었고, 디샌티스 주지사는 48%였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이번 조사는 트럼프가 바이든에게 패할 공화당 후보라는 공화당 지지층의 우려를 보여준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