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성당이 피로 물들다!…“해리 왕자는 범죄자”

입력 2023.03.30 (11:38) 수정 2023.03.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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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중 하나인 세인트폴 대성당이 피로 물들었습니다.

러시아 출신 예술가 몰로드킨이 영국 왕실 문양을 피로 물들이는 장면을 촬영한 뒤에 대성당에 영상을 투사한 건데요.

몰로드킨은 영국의 해리 왕자가 자서전에서 자신이 아프간에서 탈레반 25명을 사살했다고 적은 것에 분노해 이같은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몰로드킨은 "해리왕자는 자랑스럽게 얘기했겠지만 그는 범죄자일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몰로드킨은 이번 예술 작업을 위해 실제로 프랑스에 있는 아프간 난민 2명과 영국에 사는 아프간인 6명의 피, 1.75리터를 기증받았습니다.

한편, 세인트폴 대성당은 해리왕자의 아버지 어머니인 찰스3세와 다이애나비의 결혼식이 거행됐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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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중 하나인 세인트폴 대성당이 피로 물들었습니다.

러시아 출신 예술가 몰로드킨이 영국 왕실 문양을 피로 물들이는 장면을 촬영한 뒤에 대성당에 영상을 투사한 건데요.

몰로드킨은 영국의 해리 왕자가 자서전에서 자신이 아프간에서 탈레반 25명을 사살했다고 적은 것에 분노해 이같은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몰로드킨은 "해리왕자는 자랑스럽게 얘기했겠지만 그는 범죄자일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몰로드킨은 이번 예술 작업을 위해 실제로 프랑스에 있는 아프간 난민 2명과 영국에 사는 아프간인 6명의 피, 1.75리터를 기증받았습니다.

한편, 세인트폴 대성당은 해리왕자의 아버지 어머니인 찰스3세와 다이애나비의 결혼식이 거행됐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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