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1단계’ 충북 제천 산불 진화율 85%

입력 2023.03.30 (15:15) 수정 2023.03.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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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오후 1시 21분 충북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에서 난 산불의 진화율이 80%를 넘겼습니다.

산림청은 오후 8시 기준 제천 산불의 진화율은 85%로, 지금까지 22ha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산림 당국은 오후 3시쯤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헬기 13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가 진 뒤에는 헬기를 철수시키고 인력 190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17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앞서 제천시가 "동막마을과 명암실버타운 주민에 대해 국화실 경로당 등으로 대피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지만, 지금은 대피했던 주민들이 모두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지금까지 인명 피해와 시설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KBS 재난감시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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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 1단계’ 충북 제천 산불 진화율 85%
    • 입력 2023-03-30 15:15:43
    • 수정2023-03-30 20:17:03
    재난
오늘(30일) 오후 1시 21분 충북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에서 난 산불의 진화율이 80%를 넘겼습니다.

산림청은 오후 8시 기준 제천 산불의 진화율은 85%로, 지금까지 22ha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산림 당국은 오후 3시쯤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헬기 13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가 진 뒤에는 헬기를 철수시키고 인력 190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17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앞서 제천시가 "동막마을과 명암실버타운 주민에 대해 국화실 경로당 등으로 대피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지만, 지금은 대피했던 주민들이 모두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지금까지 인명 피해와 시설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KBS 재난감시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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