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농산물 생산·환경보호”…친환경 미생물 보급
입력 2023.03.30 (21:46)
수정 2023.03.3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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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업 분야에서는 환경을 보호하면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인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병충해를 예방하고 영양분까지 공급하는 친환경 미생물 활용이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만㎡ 규모의 시설 하우스에서 수박 농사를 짓고 있는 김문희씨, 지난달 25일 정식을 한 수박 모종에 물에 섞은 친환경 미생물 제제를 공급합니다.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한 번씩 주고 있습니다.
[김문희/수박 재배 농민 : "뿌리고 빨리 활착이 되고요. 잎이 커지고 그리고 수박 크기에도 영향도 있고."]
최근 일반 작물은 물론 과수와 축산까지 친환경 미생물 활용이 늘고 있습니다.
영양분이 풍부하고 유해균 억제와 토양 염류 제거 효과 등이 있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농약과 화학 비료 사용을 줄이고 축사 악취도 감소시켜 농업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어윤원/한우 사육 농민 : "계속 사료를 만들 때도 사용하고 악취 제거 효과를 위해서도 계속 하고, 모자라면 구매해서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꾸준히 사용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충주시에서 공급한 친환경 미생물은 11종류에 83만ℓ, 전년보다 2.3% 늘었습니다.
올해도 봄철 농사 시작과 함께 주문량이 늘면서 연간 800t 생산을 목표로 배양시설을 전체 가동하는 한편 생산 시설 증축에도 나섰습니다.
[김미화/충주시 농업기술센터 : "배양할 수 있는 배양기가 늘어나기 때문에 기능성균, 농진청에서 특허균이나 그런 기능성 균들을 많이 도입할 예정이고요. 축산 같은 경우는 악취 저감 쪽으로…."]
친환경 미생물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 환경 보호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농업 분야에서는 환경을 보호하면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인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병충해를 예방하고 영양분까지 공급하는 친환경 미생물 활용이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만㎡ 규모의 시설 하우스에서 수박 농사를 짓고 있는 김문희씨, 지난달 25일 정식을 한 수박 모종에 물에 섞은 친환경 미생물 제제를 공급합니다.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한 번씩 주고 있습니다.
[김문희/수박 재배 농민 : "뿌리고 빨리 활착이 되고요. 잎이 커지고 그리고 수박 크기에도 영향도 있고."]
최근 일반 작물은 물론 과수와 축산까지 친환경 미생물 활용이 늘고 있습니다.
영양분이 풍부하고 유해균 억제와 토양 염류 제거 효과 등이 있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농약과 화학 비료 사용을 줄이고 축사 악취도 감소시켜 농업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어윤원/한우 사육 농민 : "계속 사료를 만들 때도 사용하고 악취 제거 효과를 위해서도 계속 하고, 모자라면 구매해서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꾸준히 사용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충주시에서 공급한 친환경 미생물은 11종류에 83만ℓ, 전년보다 2.3% 늘었습니다.
올해도 봄철 농사 시작과 함께 주문량이 늘면서 연간 800t 생산을 목표로 배양시설을 전체 가동하는 한편 생산 시설 증축에도 나섰습니다.
[김미화/충주시 농업기술센터 : "배양할 수 있는 배양기가 늘어나기 때문에 기능성균, 농진청에서 특허균이나 그런 기능성 균들을 많이 도입할 예정이고요. 축산 같은 경우는 악취 저감 쪽으로…."]
친환경 미생물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 환경 보호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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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 농산물 생산·환경보호”…친환경 미생물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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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3-30 22:25:03
[앵커]
농업 분야에서는 환경을 보호하면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인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병충해를 예방하고 영양분까지 공급하는 친환경 미생물 활용이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만㎡ 규모의 시설 하우스에서 수박 농사를 짓고 있는 김문희씨, 지난달 25일 정식을 한 수박 모종에 물에 섞은 친환경 미생물 제제를 공급합니다.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한 번씩 주고 있습니다.
[김문희/수박 재배 농민 : "뿌리고 빨리 활착이 되고요. 잎이 커지고 그리고 수박 크기에도 영향도 있고."]
최근 일반 작물은 물론 과수와 축산까지 친환경 미생물 활용이 늘고 있습니다.
영양분이 풍부하고 유해균 억제와 토양 염류 제거 효과 등이 있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농약과 화학 비료 사용을 줄이고 축사 악취도 감소시켜 농업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어윤원/한우 사육 농민 : "계속 사료를 만들 때도 사용하고 악취 제거 효과를 위해서도 계속 하고, 모자라면 구매해서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꾸준히 사용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충주시에서 공급한 친환경 미생물은 11종류에 83만ℓ, 전년보다 2.3% 늘었습니다.
올해도 봄철 농사 시작과 함께 주문량이 늘면서 연간 800t 생산을 목표로 배양시설을 전체 가동하는 한편 생산 시설 증축에도 나섰습니다.
[김미화/충주시 농업기술센터 : "배양할 수 있는 배양기가 늘어나기 때문에 기능성균, 농진청에서 특허균이나 그런 기능성 균들을 많이 도입할 예정이고요. 축산 같은 경우는 악취 저감 쪽으로…."]
친환경 미생물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 환경 보호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농업 분야에서는 환경을 보호하면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인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병충해를 예방하고 영양분까지 공급하는 친환경 미생물 활용이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만㎡ 규모의 시설 하우스에서 수박 농사를 짓고 있는 김문희씨, 지난달 25일 정식을 한 수박 모종에 물에 섞은 친환경 미생물 제제를 공급합니다.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한 번씩 주고 있습니다.
[김문희/수박 재배 농민 : "뿌리고 빨리 활착이 되고요. 잎이 커지고 그리고 수박 크기에도 영향도 있고."]
최근 일반 작물은 물론 과수와 축산까지 친환경 미생물 활용이 늘고 있습니다.
영양분이 풍부하고 유해균 억제와 토양 염류 제거 효과 등이 있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농약과 화학 비료 사용을 줄이고 축사 악취도 감소시켜 농업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어윤원/한우 사육 농민 : "계속 사료를 만들 때도 사용하고 악취 제거 효과를 위해서도 계속 하고, 모자라면 구매해서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꾸준히 사용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충주시에서 공급한 친환경 미생물은 11종류에 83만ℓ, 전년보다 2.3% 늘었습니다.
올해도 봄철 농사 시작과 함께 주문량이 늘면서 연간 800t 생산을 목표로 배양시설을 전체 가동하는 한편 생산 시설 증축에도 나섰습니다.
[김미화/충주시 농업기술센터 : "배양할 수 있는 배양기가 늘어나기 때문에 기능성균, 농진청에서 특허균이나 그런 기능성 균들을 많이 도입할 예정이고요. 축산 같은 경우는 악취 저감 쪽으로…."]
친환경 미생물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 환경 보호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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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수 기자 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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