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단체, “양곡관리법 개정 무시 정부 규탄”

입력 2023.03.31 (21:51) 수정 2023.03.3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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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업인단체연합회는 오늘(31)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을 가로막은 정부와 여당을 규탄했습니다.

연합회는 국회를 통과한 법마저 대통령 거부권을 통해 막으려 한다며, 직불 예산 5조 원을 약속했던 대선 공약 이행은커녕 농업 예산 줄이기에만 급급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식량 안보와 쌀값 안정 등을 위한 장기적 농업 정책을 찾아볼 수 없다며, 현장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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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인단체, “양곡관리법 개정 무시 정부 규탄”
    • 입력 2023-03-31 21:51:30
    • 수정2023-03-31 21:57:21
    뉴스9(전주)
전북 농업인단체연합회는 오늘(31)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을 가로막은 정부와 여당을 규탄했습니다.

연합회는 국회를 통과한 법마저 대통령 거부권을 통해 막으려 한다며, 직불 예산 5조 원을 약속했던 대선 공약 이행은커녕 농업 예산 줄이기에만 급급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식량 안보와 쌀값 안정 등을 위한 장기적 농업 정책을 찾아볼 수 없다며, 현장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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