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들, 6~8일 일본 후쿠시마 방문 추진 중
입력 2023.04.01 (13:38)
수정 2023.04.01 (14: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민주당 의원들이 다음 주 후쿠시마 방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저지대응단' 소속 일부 의원들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후쿠시마에 방문해 도쿄전력과 후쿠시마 원전 주변을 시찰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현지 방문을 추진 중인 민주당 의원은 대응단장인 위성곤 의원과 대응단 간사를 맡고 있는 양이원영 의원, 대응단 소속 윤영덕 의원, 당내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원택 의원 등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도쿄전력과 (일정 조율을 위해) 접촉 중이며, 원전 노동자분들 이야기도 들어보려고 한다"며, "후쿠시마 방문은 대응단 차원에서 이전에도 추진했지만, 윤석열 대통령 외교 참사가 발생하면서 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대응단 소속 의원들은 이달 5일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주한 일본대사관을 항의 방문할 예정입니다.
최근 일본 언론들에서는 일본 정부 당국자와 정치인 등의 발언을 인용해 '윤석열 대통령이 방일 당시 후쿠시마에 대해 국민 이해를 구하겠다고 했다'는 취지의 보도가 연이어 나왔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은 어제(31일) 한일 정상회담 중에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에 대한 우리 측 조건을 분명히 했으며,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에 들어올 일이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저지대응단' 소속 일부 의원들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후쿠시마에 방문해 도쿄전력과 후쿠시마 원전 주변을 시찰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현지 방문을 추진 중인 민주당 의원은 대응단장인 위성곤 의원과 대응단 간사를 맡고 있는 양이원영 의원, 대응단 소속 윤영덕 의원, 당내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원택 의원 등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도쿄전력과 (일정 조율을 위해) 접촉 중이며, 원전 노동자분들 이야기도 들어보려고 한다"며, "후쿠시마 방문은 대응단 차원에서 이전에도 추진했지만, 윤석열 대통령 외교 참사가 발생하면서 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대응단 소속 의원들은 이달 5일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주한 일본대사관을 항의 방문할 예정입니다.
최근 일본 언론들에서는 일본 정부 당국자와 정치인 등의 발언을 인용해 '윤석열 대통령이 방일 당시 후쿠시마에 대해 국민 이해를 구하겠다고 했다'는 취지의 보도가 연이어 나왔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은 어제(31일) 한일 정상회담 중에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에 대한 우리 측 조건을 분명히 했으며,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에 들어올 일이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당 의원들, 6~8일 일본 후쿠시마 방문 추진 중
-
- 입력 2023-04-01 13:38:25
- 수정2023-04-01 14:03:50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민주당 의원들이 다음 주 후쿠시마 방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저지대응단' 소속 일부 의원들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후쿠시마에 방문해 도쿄전력과 후쿠시마 원전 주변을 시찰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현지 방문을 추진 중인 민주당 의원은 대응단장인 위성곤 의원과 대응단 간사를 맡고 있는 양이원영 의원, 대응단 소속 윤영덕 의원, 당내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원택 의원 등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도쿄전력과 (일정 조율을 위해) 접촉 중이며, 원전 노동자분들 이야기도 들어보려고 한다"며, "후쿠시마 방문은 대응단 차원에서 이전에도 추진했지만, 윤석열 대통령 외교 참사가 발생하면서 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대응단 소속 의원들은 이달 5일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주한 일본대사관을 항의 방문할 예정입니다.
최근 일본 언론들에서는 일본 정부 당국자와 정치인 등의 발언을 인용해 '윤석열 대통령이 방일 당시 후쿠시마에 대해 국민 이해를 구하겠다고 했다'는 취지의 보도가 연이어 나왔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은 어제(31일) 한일 정상회담 중에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에 대한 우리 측 조건을 분명히 했으며,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에 들어올 일이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저지대응단' 소속 일부 의원들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후쿠시마에 방문해 도쿄전력과 후쿠시마 원전 주변을 시찰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현지 방문을 추진 중인 민주당 의원은 대응단장인 위성곤 의원과 대응단 간사를 맡고 있는 양이원영 의원, 대응단 소속 윤영덕 의원, 당내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원택 의원 등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도쿄전력과 (일정 조율을 위해) 접촉 중이며, 원전 노동자분들 이야기도 들어보려고 한다"며, "후쿠시마 방문은 대응단 차원에서 이전에도 추진했지만, 윤석열 대통령 외교 참사가 발생하면서 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대응단 소속 의원들은 이달 5일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주한 일본대사관을 항의 방문할 예정입니다.
최근 일본 언론들에서는 일본 정부 당국자와 정치인 등의 발언을 인용해 '윤석열 대통령이 방일 당시 후쿠시마에 대해 국민 이해를 구하겠다고 했다'는 취지의 보도가 연이어 나왔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은 어제(31일) 한일 정상회담 중에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에 대한 우리 측 조건을 분명히 했으며,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에 들어올 일이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
-
홍진아 기자 gina@kbs.co.kr
홍진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