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청라면에서 산불…산불 1단계 발령

입력 2023.04.02 (15:47) 수정 2023.04.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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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청라면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림 당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일) 오후 1시 42분쯤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내현리 377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산하면서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30ha 미만, 진화 시간이 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합니다.

또, 초기 대응을 하는 자치단체와 국유림관리소 진화대원의 전체, 관할기관 진화 헬기의 전체와 인접 기관 헬기 50% 등이 투입됩니다.

산림청은 현재 산불 진화 헬기 5대와 산불진화대원 140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불이 난 보령시 청라면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산불 현장에는 현재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3미터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군위군은 오후 2시 40분쯤 "청라면 내현리, 장산리 등 인근 주민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30분 기준 전국에서 29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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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보령시 청라면에서 산불…산불 1단계 발령
    • 입력 2023-04-02 15:47:13
    • 수정2023-04-04 10:14:38
    재난
충남 보령시 청라면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림 당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일) 오후 1시 42분쯤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내현리 377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산하면서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30ha 미만, 진화 시간이 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합니다.

또, 초기 대응을 하는 자치단체와 국유림관리소 진화대원의 전체, 관할기관 진화 헬기의 전체와 인접 기관 헬기 50% 등이 투입됩니다.

산림청은 현재 산불 진화 헬기 5대와 산불진화대원 140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불이 난 보령시 청라면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산불 현장에는 현재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3미터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군위군은 오후 2시 40분쯤 "청라면 내현리, 장산리 등 인근 주민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30분 기준 전국에서 29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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