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52년 만에 달로 향하는 인류 선정…흑인 여성 등 4명
입력 2023.04.04 (13:14)
수정 2023.04.0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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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항공우주국(NASA) 존슨 우주센터.
미 나사는 50여년 만에 달로 향하는 우주비행사 4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달 탐사 계획 '아르테미스' 2단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선정됐습니다.
4명의 우주비행사 중에는 여성인 크리스티나 코크(44)와 유색인종인 빅터 글로버(46)가 포함됐습니다. 각각 달궤도를 비행하는 최초의 여성과 유색인종으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또 캐나다 우주비행사 제레미 한센(47)과 해군 조종사 출신인 리드 와이즈먼(47)도 승무원에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내년 11월 우주선 '오리온'을 타고 달 궤도를 탐사합니다. 인류가 달 궤도로 가는 건 1972년 이후 52년 만입니다.
이후 미 나사는 오는 2025년, 아르테미스 3단계 임무로 인류를 달 표면에 착륙시킬 예정입니다. 앞서 미 나사는 지난해 아르테미스 1단계 임무로 무인 달 궤도 비행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발표 모습,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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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52년 만에 달로 향하는 인류 선정…흑인 여성 등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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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04 13:14:49
- 수정2023-04-04 13:16:19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항공우주국(NASA) 존슨 우주센터.
미 나사는 50여년 만에 달로 향하는 우주비행사 4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달 탐사 계획 '아르테미스' 2단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선정됐습니다.
4명의 우주비행사 중에는 여성인 크리스티나 코크(44)와 유색인종인 빅터 글로버(46)가 포함됐습니다. 각각 달궤도를 비행하는 최초의 여성과 유색인종으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또 캐나다 우주비행사 제레미 한센(47)과 해군 조종사 출신인 리드 와이즈먼(47)도 승무원에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내년 11월 우주선 '오리온'을 타고 달 궤도를 탐사합니다. 인류가 달 궤도로 가는 건 1972년 이후 52년 만입니다.
이후 미 나사는 오는 2025년, 아르테미스 3단계 임무로 인류를 달 표면에 착륙시킬 예정입니다. 앞서 미 나사는 지난해 아르테미스 1단계 임무로 무인 달 궤도 비행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발표 모습,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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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arg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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