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장소 구애 없어요”…과기정통부,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 공모

입력 2023.04.04 (15:03) 수정 2023.04.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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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원격근무를 하는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에 지역당 최대 1억 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메타버스 노마드’는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멀리 떨어져 있는 동료와 연결, 일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업무용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사무 장비 등 메타버스 기반 업무 환경을 조성해 원격 근무자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또 업무시간 외 생활할 수 있는 시설과 함께 관광·레저 활동, 특산물 생산·가공 등 지역사회 연계 체험 활동 등도 지원해야 합니다.

과기정통부는 다음 달 8일까지 참여 희망 기관의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메타버스에서 일하며 그 효용성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메타버스는 우리 일상에 점점 더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지역 영리·비영리법인이 메타버스 근무 환경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한 결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충남 서천군, 경북 포항시 등 3개 지역에서 직장인 300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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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04 15:03:14
    • 수정2023-04-04 15:06:20
    IT·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원격근무를 하는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에 지역당 최대 1억 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메타버스 노마드’는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멀리 떨어져 있는 동료와 연결, 일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업무용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사무 장비 등 메타버스 기반 업무 환경을 조성해 원격 근무자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또 업무시간 외 생활할 수 있는 시설과 함께 관광·레저 활동, 특산물 생산·가공 등 지역사회 연계 체험 활동 등도 지원해야 합니다.

과기정통부는 다음 달 8일까지 참여 희망 기관의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메타버스에서 일하며 그 효용성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메타버스는 우리 일상에 점점 더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지역 영리·비영리법인이 메타버스 근무 환경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한 결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충남 서천군, 경북 포항시 등 3개 지역에서 직장인 300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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