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화물차에서 ‘철제 코일’ 떨어져…3명 중·경상

입력 2023.04.04 (16:03) 수정 2023.04.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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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옥산면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25톤 화물차에서 철제 코일이 굴러떨어졌습니다.

도로 위로 낙하한 철제 코일이 중앙분리대를 충격하면서 깨진 코일 파편이 반대편 도로를 달리던 32살 A 씨의 승용차를 덮쳐 운전자 A 씨가 다쳤습니다.

또, 뒤따르던 또 다른 승용차도 코일 파편에 맞아 파손됐습니다.


사고 여파로 일대 고속도로가 차량 정체 현상을 빚으면서 인근에서는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로 이어지면서 운전기사 59살 B 씨 등 2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철제 코일을 떨어트린 화물차 운전기사 A 씨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도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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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고속도로 화물차에서 ‘철제 코일’ 떨어져…3명 중·경상
    • 입력 2023-04-04 16:03:27
    • 수정2023-04-04 17:13:56
    사회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옥산면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25톤 화물차에서 철제 코일이 굴러떨어졌습니다.

도로 위로 낙하한 철제 코일이 중앙분리대를 충격하면서 깨진 코일 파편이 반대편 도로를 달리던 32살 A 씨의 승용차를 덮쳐 운전자 A 씨가 다쳤습니다.

또, 뒤따르던 또 다른 승용차도 코일 파편에 맞아 파손됐습니다.


사고 여파로 일대 고속도로가 차량 정체 현상을 빚으면서 인근에서는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로 이어지면서 운전기사 59살 B 씨 등 2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철제 코일을 떨어트린 화물차 운전기사 A 씨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도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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