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복지 사각 없는 완주 “우리가 만들어요”

입력 2023.04.05 (07:50) 수정 2023.05.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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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나섰습니다.

임실에서는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들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군은 어제(4일) 제3기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을 위촉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고장 만들기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읍면 사회보장 협의체 위원과 이장, 부녀회장, 우체국 집배원 등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8백여 명은 마을 곳곳을 돌며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을 돕게 됩니다.

일상 생활 중 위기 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리고 복지 정보도 제공하는 무보수 명예직입니다.

[임미정/완주군 사회복지과장 :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지원해주신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복지 발전을 이룰수 있도록…."]

임실군은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습니다.

주민 등 상수원 지킴이 28명은 강수량이 늘어나고 행락객이 많아지는 4월부터 10월까지 일곱 달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칩니다.

옥정호 일대 쓰레기 투기 감시와 방치 쓰레기 수거, 불법 낚시를 단속하고, 수질 오염 사고가 일어나면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이정현/임실군 운영관리팀장 :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킴이 사업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수질을 관리하여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26회 고창군 후계 농업 경영인 활성화 대회가 어제(4일) 농업인과 가족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면 어울림행복누리터에서 열렸습니다.

지역 사회와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박종곤 씨 등이 상을 받았으며, 체육 경기와 장기 자랑을 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식량 주권과 농업 발전을 책임지는 핵심 지도자로 거듭나고 농업인의 권익을 위해 앞장설 것도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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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05 07:50:40
    • 수정2023-05-14 20:26:41
    뉴스광장(전주)
[앵커]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나섰습니다.

임실에서는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들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군은 어제(4일) 제3기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을 위촉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고장 만들기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읍면 사회보장 협의체 위원과 이장, 부녀회장, 우체국 집배원 등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8백여 명은 마을 곳곳을 돌며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을 돕게 됩니다.

일상 생활 중 위기 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리고 복지 정보도 제공하는 무보수 명예직입니다.

[임미정/완주군 사회복지과장 :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지원해주신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복지 발전을 이룰수 있도록…."]

임실군은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습니다.

주민 등 상수원 지킴이 28명은 강수량이 늘어나고 행락객이 많아지는 4월부터 10월까지 일곱 달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칩니다.

옥정호 일대 쓰레기 투기 감시와 방치 쓰레기 수거, 불법 낚시를 단속하고, 수질 오염 사고가 일어나면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이정현/임실군 운영관리팀장 :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킴이 사업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수질을 관리하여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26회 고창군 후계 농업 경영인 활성화 대회가 어제(4일) 농업인과 가족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면 어울림행복누리터에서 열렸습니다.

지역 사회와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박종곤 씨 등이 상을 받았으며, 체육 경기와 장기 자랑을 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식량 주권과 농업 발전을 책임지는 핵심 지도자로 거듭나고 농업인의 권익을 위해 앞장설 것도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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