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비바람 피해…거가·마창대교 ‘감속 운행’

입력 2023.04.05 (19:10) 수정 2023.04.0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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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과 사천 등 5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남 곳곳에서 비바람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5일) 오전 8시 10분쯤 창원시 소계동에서는 노후 주택 담벼락이 강풍에 무너졌고, 창원시 중동에서는 건물 외벽 마감재가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

또, 사천시 선구동에서는 건물 유리창이 강풍에 깨졌고, 용현면 신복리에서는 시설하우스 비닐이 찢어지는 등 비바람 피해 신고 14건이 접수됐습니다.

거가대교와 마창대교는 각각 50%와 20% 감속 운행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 집계 결과, 오후 5시 기준, 순간 최대풍속은 거제 서이말 초속 23.7m, 통영 욕지도 초속 22.2m 등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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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비바람 피해…거가·마창대교 ‘감속 운행’
    • 입력 2023-04-05 19:10:04
    • 수정2023-04-05 19:19:50
    뉴스7(창원)
통영과 사천 등 5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남 곳곳에서 비바람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5일) 오전 8시 10분쯤 창원시 소계동에서는 노후 주택 담벼락이 강풍에 무너졌고, 창원시 중동에서는 건물 외벽 마감재가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

또, 사천시 선구동에서는 건물 유리창이 강풍에 깨졌고, 용현면 신복리에서는 시설하우스 비닐이 찢어지는 등 비바람 피해 신고 14건이 접수됐습니다.

거가대교와 마창대교는 각각 50%와 20% 감속 운행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 집계 결과, 오후 5시 기준, 순간 최대풍속은 거제 서이말 초속 23.7m, 통영 욕지도 초속 22.2m 등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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