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이운용·오주영 소방장, ‘KBS 119상’ 수상 외

입력 2023.04.05 (20:01) 수정 2023.04.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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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양산소방서 이운용 소방장과 창원소방본부 마산소방서 오주영 소방장이 28회 'KBS 119상' 본상을 받았습니다.

이운용 소방장은 지난해 8월, 양산시 물금읍 한 아파트에서 투신 대상자를 구조하는 등 인명 구조 활동에 앞장서 왔고, 오주영 소방장은 2012년 화재 진압 추락사고를 극복하고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KBS 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사고 뒤 구조, 구급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됐습니다.

수험생·학부모 대입 설명회, 창원·진주서 열려

경남교육청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대입 설명회를 오는 13일 경남교육청 별관에서, 20일 진주 예술교육원에서 각각 엽니다.

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입 전형 변화와 지원 전략을 제시하고, 전형별 특이점과 유의점 등을 안내합니다.

대입 설명회 참가 신청은 오늘(5일)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0명까지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창원에 문 열어

오래된 기계를 진단·분석해 신품 수준으로 개조 복원하는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가 오늘(5일) 창원 국가산단에 문을 열었습니다.

창원시 상복동 일대 6천7백여 ㎡에 210억 원이 투입된 지원센터는 재제조 기술개발 지원과 품질 검증 등 역할을 맡게 됩니다.

재제조를 거친 기계 제품은 신제품과 비슷한 성능과 내구성을 가지면서도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저렴해,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창원시·이엠코리아와 432억 원 투자 협약

창원시가 방위산업기업인 이엠코리아와 432억 원 신규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엠코리아는 부품 생산시설 1개 동을 증설하고, 40명을 신규 고용하기로 하고, 창원시는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방산 항공부품 기업인 이엠코리아는 K9 자주포와 FA-50 항공기 부품을 생산하며, 창원과 함안에 사업장이 있습니다.

창원 시내버스 노사 임단협 난항…조정신청

임단협을 진행 중인 창원 시내버스 노조가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냈습니다.

조정 만료일은 오는 18일까지로, 만일 노사 간 합의가 되지 않으면 노조는 19일부터 쟁의행위 권리를 얻게 되며, 오는 11일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합니다.

창원 시내버스 노조는 임금 9%와 수당 인상,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7차례 교섭을 진행했습니다.

소방관 ‘경력 부풀리기’ 특채 내일까지 실태조사

창원의 한 간부 소방관이 부풀린 군 경력으로 특채돼 20년 동안 근무했다는 어제(4일) KBS 보도와 관련해, 소방당국이 실태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는 해당 소방관이 특채된 2003년 당시, 제출 서류 등 채용 절차에 일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비슷한 사례가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내일(6일)까지 진행되며, 소방당국은 조사 결과에 따라 합격 취소 결정과 함께 임용 취소 처분을 추가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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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이운용·오주영 소방장, ‘KBS 119상’ 수상 외
    • 입력 2023-04-05 20:01:14
    • 수정2023-04-05 20:15:31
    뉴스7(창원)
경남소방본부 양산소방서 이운용 소방장과 창원소방본부 마산소방서 오주영 소방장이 28회 'KBS 119상' 본상을 받았습니다.

이운용 소방장은 지난해 8월, 양산시 물금읍 한 아파트에서 투신 대상자를 구조하는 등 인명 구조 활동에 앞장서 왔고, 오주영 소방장은 2012년 화재 진압 추락사고를 극복하고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KBS 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사고 뒤 구조, 구급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됐습니다.

수험생·학부모 대입 설명회, 창원·진주서 열려

경남교육청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대입 설명회를 오는 13일 경남교육청 별관에서, 20일 진주 예술교육원에서 각각 엽니다.

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입 전형 변화와 지원 전략을 제시하고, 전형별 특이점과 유의점 등을 안내합니다.

대입 설명회 참가 신청은 오늘(5일)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0명까지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창원에 문 열어

오래된 기계를 진단·분석해 신품 수준으로 개조 복원하는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가 오늘(5일) 창원 국가산단에 문을 열었습니다.

창원시 상복동 일대 6천7백여 ㎡에 210억 원이 투입된 지원센터는 재제조 기술개발 지원과 품질 검증 등 역할을 맡게 됩니다.

재제조를 거친 기계 제품은 신제품과 비슷한 성능과 내구성을 가지면서도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저렴해,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창원시·이엠코리아와 432억 원 투자 협약

창원시가 방위산업기업인 이엠코리아와 432억 원 신규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엠코리아는 부품 생산시설 1개 동을 증설하고, 40명을 신규 고용하기로 하고, 창원시는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방산 항공부품 기업인 이엠코리아는 K9 자주포와 FA-50 항공기 부품을 생산하며, 창원과 함안에 사업장이 있습니다.

창원 시내버스 노사 임단협 난항…조정신청

임단협을 진행 중인 창원 시내버스 노조가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냈습니다.

조정 만료일은 오는 18일까지로, 만일 노사 간 합의가 되지 않으면 노조는 19일부터 쟁의행위 권리를 얻게 되며, 오는 11일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합니다.

창원 시내버스 노조는 임금 9%와 수당 인상,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7차례 교섭을 진행했습니다.

소방관 ‘경력 부풀리기’ 특채 내일까지 실태조사

창원의 한 간부 소방관이 부풀린 군 경력으로 특채돼 20년 동안 근무했다는 어제(4일) KBS 보도와 관련해, 소방당국이 실태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는 해당 소방관이 특채된 2003년 당시, 제출 서류 등 채용 절차에 일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비슷한 사례가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내일(6일)까지 진행되며, 소방당국은 조사 결과에 따라 합격 취소 결정과 함께 임용 취소 처분을 추가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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