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오늘(6일) ‘전기·가스요금’ 재논의…양곡관리법 민당정 간담회도

입력 2023.04.0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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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6일) 민당정 간담회를 잇따라 열고 전기·가스요금 조정 방안과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 이후 후속대책을 논의합니다.

당정이 전기·가스요금과 관련해 다시 머리를 맞대는 건 지난달 31일 당정협의회에서 여론 수렴을 이유로 요금 인상을 보류한 지 엿새 만입니다.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전기·가스요금 간담회에는 당에서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류성걸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한무경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간사, 김미애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합니다.

아울러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주무 부처인 산업부 외에 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 학계와 전문가, 시민단체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당정협의회에서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도, 여론 수렴과 공기업 구조조정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부와 한전·가스공사는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자구노력 방안을 간담회에서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당정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 이후 후속대책' 논의를 위한 민당정 간담회도 엽니다.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쌀 산업 발전과 수급 안정화 방안, 농업직불제 확대·개편 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국민의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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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 오늘(6일) ‘전기·가스요금’ 재논의…양곡관리법 민당정 간담회도
    • 입력 2023-04-06 01:00:08
    정치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6일) 민당정 간담회를 잇따라 열고 전기·가스요금 조정 방안과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 이후 후속대책을 논의합니다.

당정이 전기·가스요금과 관련해 다시 머리를 맞대는 건 지난달 31일 당정협의회에서 여론 수렴을 이유로 요금 인상을 보류한 지 엿새 만입니다.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전기·가스요금 간담회에는 당에서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류성걸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한무경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간사, 김미애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합니다.

아울러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주무 부처인 산업부 외에 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 학계와 전문가, 시민단체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당정협의회에서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도, 여론 수렴과 공기업 구조조정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부와 한전·가스공사는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자구노력 방안을 간담회에서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당정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 이후 후속대책' 논의를 위한 민당정 간담회도 엽니다.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쌀 산업 발전과 수급 안정화 방안, 농업직불제 확대·개편 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국민의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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