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통령 전용 ‘공군 2호기’ 구매 대신 임차…5년간 2,800억 원

입력 2023.04.06 (08:56) 수정 2023.04.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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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대통령 전용기로 쓰이는 ‘공군 2호기’를 새로 구매하는 대신 약 2,800억 원을 들여 5년간 임차하기로 했습니다.

국방전자조달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공군은 신형 항공기 ‘2호기’를 장기 임차하기로 하고, 이 사업을 맡을 항공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운용 중인 공군 2호기는 1985년 도입돼 40년 가까이 운용되면서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군은 조만간 공군 2호기 임차 사업에 대한 정식 입찰 공고를 낸 뒤, 계약 체결일로부터 2년 4개월 안에 전력화를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임차 기간은 5년이며, 2,794억 8,500만 원의 예산이 책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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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06 08:56:06
    • 수정2023-04-06 08:58:09
    정치
군 당국이 대통령 전용기로 쓰이는 ‘공군 2호기’를 새로 구매하는 대신 약 2,800억 원을 들여 5년간 임차하기로 했습니다.

국방전자조달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공군은 신형 항공기 ‘2호기’를 장기 임차하기로 하고, 이 사업을 맡을 항공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운용 중인 공군 2호기는 1985년 도입돼 40년 가까이 운용되면서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군은 조만간 공군 2호기 임차 사업에 대한 정식 입찰 공고를 낸 뒤, 계약 체결일로부터 2년 4개월 안에 전력화를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임차 기간은 5년이며, 2,794억 8,500만 원의 예산이 책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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