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이자 싸게 해줄게’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입력 2023.04.06 (16:07)
수정 2023.04.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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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받아 전달한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와 제주동부경찰서는 오늘(6일) 사기 방조 혐의로 40대 여성 A 씨를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1월 2일 제주시청 앞에서 이자가 싼 대출로 바꿔주겠다는 말에 속은 60대 남성 B 씨로부터 현금 1,500여만 원을 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기를 당한 것 같다는 B 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 씨를 특정하고, 지난달 16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직장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인터넷에서 돈을 받아오면 일당을 준다는 아르바이트 광고를 보고 범행에 가담하게 됐다”며 “서울에서 조직원을 만나 돈을 건네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와 제주동부경찰서는 오늘(6일) 사기 방조 혐의로 40대 여성 A 씨를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1월 2일 제주시청 앞에서 이자가 싼 대출로 바꿔주겠다는 말에 속은 60대 남성 B 씨로부터 현금 1,500여만 원을 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기를 당한 것 같다는 B 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 씨를 특정하고, 지난달 16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직장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인터넷에서 돈을 받아오면 일당을 준다는 아르바이트 광고를 보고 범행에 가담하게 됐다”며 “서울에서 조직원을 만나 돈을 건네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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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 이자 싸게 해줄게’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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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06 16:07:44
- 수정2023-04-06 16:09:34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받아 전달한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와 제주동부경찰서는 오늘(6일) 사기 방조 혐의로 40대 여성 A 씨를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1월 2일 제주시청 앞에서 이자가 싼 대출로 바꿔주겠다는 말에 속은 60대 남성 B 씨로부터 현금 1,500여만 원을 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기를 당한 것 같다는 B 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 씨를 특정하고, 지난달 16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직장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인터넷에서 돈을 받아오면 일당을 준다는 아르바이트 광고를 보고 범행에 가담하게 됐다”며 “서울에서 조직원을 만나 돈을 건네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와 제주동부경찰서는 오늘(6일) 사기 방조 혐의로 40대 여성 A 씨를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1월 2일 제주시청 앞에서 이자가 싼 대출로 바꿔주겠다는 말에 속은 60대 남성 B 씨로부터 현금 1,500여만 원을 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기를 당한 것 같다는 B 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 씨를 특정하고, 지난달 16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직장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인터넷에서 돈을 받아오면 일당을 준다는 아르바이트 광고를 보고 범행에 가담하게 됐다”며 “서울에서 조직원을 만나 돈을 건네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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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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