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최성국 단독 인터뷰…축구협회의 헛발질 사면 “나도 황당”

입력 2023.04.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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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의 헛발질 사면으로 축구계에 잊혀졌던 이름 석 자, '최성국'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사면 대상자였던 최성국 전 국가대표 선수가 KBS 취재진을 만나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았는데요

최성국은 최근 유소년 클럽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편법으로 지도자가 되려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최성국 선수가 승부 조작으로 영구 제명된 이후 지난 12년간 어떻게 살았는지, 최근 편법 지도자 논란에 대해 어떤 심경인지 단독 취재했습니다.

최성국은 지난 12년간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고 있다며 지금도 승부조작에 가담한 게 후회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사면하려 했던 대상자 100명에는 최성국을 비롯해 승부조작 가담자 48명 외에 금전 비리와 폭력 등으로 영구 제명된 축구인도 포함돼 있어 비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축구협회 부회장단과 이사진이 이에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를 했지만, 정몽규 축구협회장만 혼자 버티고 있습니다.

기습적인 사면 조치는 축구협회장의 결정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축구협회장이 이 모든 상황을 책임지고 퇴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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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06 16:56:14
    스포츠K
대한축구협회의 헛발질 사면으로 축구계에 잊혀졌던 이름 석 자, '최성국'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사면 대상자였던 최성국 전 국가대표 선수가 KBS 취재진을 만나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았는데요

최성국은 최근 유소년 클럽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편법으로 지도자가 되려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최성국 선수가 승부 조작으로 영구 제명된 이후 지난 12년간 어떻게 살았는지, 최근 편법 지도자 논란에 대해 어떤 심경인지 단독 취재했습니다.

최성국은 지난 12년간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고 있다며 지금도 승부조작에 가담한 게 후회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사면하려 했던 대상자 100명에는 최성국을 비롯해 승부조작 가담자 48명 외에 금전 비리와 폭력 등으로 영구 제명된 축구인도 포함돼 있어 비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축구협회 부회장단과 이사진이 이에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를 했지만, 정몽규 축구협회장만 혼자 버티고 있습니다.

기습적인 사면 조치는 축구협회장의 결정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축구협회장이 이 모든 상황을 책임지고 퇴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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