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아, 속 타네”…소주 2병 들이킨 도둑, 빈손 도주

입력 2023.04.07 (06:42) 수정 2023.04.0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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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소주 2병'입니다.

한 음식점에 도둑이 들었는데 '대범하다'고 해야할지 '어이없다'고 해야할지 어쨌든 특이한 도둑입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달 30일 새벽, 불 꺼진 식당에 한 남성이 앉아 있습니다.

그런데 무언가를 벌컥벌컥 마시고 있죠.

다름 아닌 '소주'입니다.

이 남성은 열려 있던 가게 뒷문으로 몰래 들어온 도둑입니다.

계산대를 뒤졌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자 냉장고에서 소주를 꺼내 앉았는데요.

이렇게 15분 동안 소주 두 병을 마셨다고 합니다.

훔쳐갈만한 게 없어서 속을 탔을까요?

나중에 식당 주인은 의자 위치가 바뀐 것이 이상해서 CCTV를 돌려보다 그제서야 도둑이 든 걸 알게 됐다는데요.

경찰은 이 도둑이 버린 담배꽁초 등을 확보해 신원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이어서 '이슈 SNS' 임지웅 아나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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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키워드] “아, 속 타네”…소주 2병 들이킨 도둑, 빈손 도주
    • 입력 2023-04-07 06:42:44
    • 수정2023-04-07 06: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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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소주 2병'입니다.

한 음식점에 도둑이 들었는데 '대범하다'고 해야할지 '어이없다'고 해야할지 어쨌든 특이한 도둑입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달 30일 새벽, 불 꺼진 식당에 한 남성이 앉아 있습니다.

그런데 무언가를 벌컥벌컥 마시고 있죠.

다름 아닌 '소주'입니다.

이 남성은 열려 있던 가게 뒷문으로 몰래 들어온 도둑입니다.

계산대를 뒤졌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자 냉장고에서 소주를 꺼내 앉았는데요.

이렇게 15분 동안 소주 두 병을 마셨다고 합니다.

훔쳐갈만한 게 없어서 속을 탔을까요?

나중에 식당 주인은 의자 위치가 바뀐 것이 이상해서 CCTV를 돌려보다 그제서야 도둑이 든 걸 알게 됐다는데요.

경찰은 이 도둑이 버린 담배꽁초 등을 확보해 신원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이어서 '이슈 SNS' 임지웅 아나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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