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 2주째 증가세…급성호흡기감염도 3주 새 1.9배
입력 2023.04.08 (11:55)
수정 2023.04.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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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감 환자 수와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 환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현황을 보면, 올해 13주차(3월 26일~4월 1일)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은 14.5명으로 전주(13.2명)보다 1.3명 늘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7~12세에서 22.6명으로 가장 높았고 13~18세와 19~48세 각 17.2명, 1~6세 17.1명, 0세 12.3명 등이었습니다.
이번 절기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지난해 마지막 주(12월 25~31일) 60.7명까지 늘어난 뒤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해 11주차(3월 19~25일) 13.2명으로 상승한 뒤 12주차엔 14.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3월 초인 개학 시점 감소세가 멈췄다가 대중교통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인 지난달 20일을 전후해 증가세로 돌아선 양상입니다.
콧물, 두통, 가래, 인후통 등 감기 증상을 보이는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도 최근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급성호흡기감염증은 아데노바이러스(HAdV), 리노바이러스(HR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HRSV) 등에 감염돼 발생하는데, 입원 환자 수가 올해 10주차 973명에서 13주차 1,802명으로 3주 새 1.9배로 늘었습니다.
특히, 12주차(1,514명)와 비교해 13주차 증가율은 19%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현황을 보면, 올해 13주차(3월 26일~4월 1일)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은 14.5명으로 전주(13.2명)보다 1.3명 늘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7~12세에서 22.6명으로 가장 높았고 13~18세와 19~48세 각 17.2명, 1~6세 17.1명, 0세 12.3명 등이었습니다.
이번 절기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지난해 마지막 주(12월 25~31일) 60.7명까지 늘어난 뒤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해 11주차(3월 19~25일) 13.2명으로 상승한 뒤 12주차엔 14.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3월 초인 개학 시점 감소세가 멈췄다가 대중교통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인 지난달 20일을 전후해 증가세로 돌아선 양상입니다.
콧물, 두통, 가래, 인후통 등 감기 증상을 보이는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도 최근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급성호흡기감염증은 아데노바이러스(HAdV), 리노바이러스(HR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HRSV) 등에 감염돼 발생하는데, 입원 환자 수가 올해 10주차 973명에서 13주차 1,802명으로 3주 새 1.9배로 늘었습니다.
특히, 12주차(1,514명)와 비교해 13주차 증가율은 19%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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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 환자 2주째 증가세…급성호흡기감염도 3주 새 1.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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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08 11:55:53
- 수정2023-04-08 12:00:53
최근 독감 환자 수와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 환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현황을 보면, 올해 13주차(3월 26일~4월 1일)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은 14.5명으로 전주(13.2명)보다 1.3명 늘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7~12세에서 22.6명으로 가장 높았고 13~18세와 19~48세 각 17.2명, 1~6세 17.1명, 0세 12.3명 등이었습니다.
이번 절기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지난해 마지막 주(12월 25~31일) 60.7명까지 늘어난 뒤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해 11주차(3월 19~25일) 13.2명으로 상승한 뒤 12주차엔 14.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3월 초인 개학 시점 감소세가 멈췄다가 대중교통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인 지난달 20일을 전후해 증가세로 돌아선 양상입니다.
콧물, 두통, 가래, 인후통 등 감기 증상을 보이는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도 최근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급성호흡기감염증은 아데노바이러스(HAdV), 리노바이러스(HR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HRSV) 등에 감염돼 발생하는데, 입원 환자 수가 올해 10주차 973명에서 13주차 1,802명으로 3주 새 1.9배로 늘었습니다.
특히, 12주차(1,514명)와 비교해 13주차 증가율은 19%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현황을 보면, 올해 13주차(3월 26일~4월 1일)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은 14.5명으로 전주(13.2명)보다 1.3명 늘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7~12세에서 22.6명으로 가장 높았고 13~18세와 19~48세 각 17.2명, 1~6세 17.1명, 0세 12.3명 등이었습니다.
이번 절기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지난해 마지막 주(12월 25~31일) 60.7명까지 늘어난 뒤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해 11주차(3월 19~25일) 13.2명으로 상승한 뒤 12주차엔 14.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3월 초인 개학 시점 감소세가 멈췄다가 대중교통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인 지난달 20일을 전후해 증가세로 돌아선 양상입니다.
콧물, 두통, 가래, 인후통 등 감기 증상을 보이는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도 최근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급성호흡기감염증은 아데노바이러스(HAdV), 리노바이러스(HR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HRSV) 등에 감염돼 발생하는데, 입원 환자 수가 올해 10주차 973명에서 13주차 1,802명으로 3주 새 1.9배로 늘었습니다.
특히, 12주차(1,514명)와 비교해 13주차 증가율은 19%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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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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