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날씨] 전국 맑고 낮부터 포근…동해안 산불 조심

휴일인 오늘 아침에는 쌀쌀합니다.

서울 4.8도로 평년 기온을 밑돌고 있고 제천과 장수는 영하로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7도, 제천 18도, 장수 17도로 아침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높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남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서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후부터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중부와 호남 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는데요.

점차 전국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밤에 인천과 충남에서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일부 내륙 지역은 영하로 기온이 떨어져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언 곳이 있습니다.

낮 기온은 강릉 22도, 대전 19도, 광주 19도, 대구 21도, 부산 19도로 따뜻한 서풍이 기온을 끌어올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모레인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강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