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부활 ‘방심’은 금물

입력 2023.04.09 (07:01) 수정 2023.04.0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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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한동안 열리지 않던 지역 축제들이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선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데요.

그동안 대규모 지역축제에선 조형물에 깔리거나, 높은 곳에 올라 추락하는 등의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 같은 인명 사고는 2019년까지 늘어나는 추세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역축제들이 취소되면서 인명 피해도 없었습니다.

올해부터는 다릅니다. 전국 각지에서 천 개가 넘는 축제가 열릴 예정인데요.

특히, 봄꽃이 피는 4월과 5월에 행사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축제장에 갔을 땐 위급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피 통로 등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게 좋습니다.

사람이 많을 땐 앞사람과 거리를 지키고 사람을 떠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공연을 볼 때 환풍구 덮개나 물건 등을 밟고 올라가는 건 위험합니다.

야간에 폭죽을 개별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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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축제 부활 ‘방심’은 금물
    • 입력 2023-04-09 07:01:00
    • 수정2023-04-09 07:08:31
    KBS 재난방송센터
코로나 19로 한동안 열리지 않던 지역 축제들이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선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데요.

그동안 대규모 지역축제에선 조형물에 깔리거나, 높은 곳에 올라 추락하는 등의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 같은 인명 사고는 2019년까지 늘어나는 추세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역축제들이 취소되면서 인명 피해도 없었습니다.

올해부터는 다릅니다. 전국 각지에서 천 개가 넘는 축제가 열릴 예정인데요.

특히, 봄꽃이 피는 4월과 5월에 행사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축제장에 갔을 땐 위급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피 통로 등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게 좋습니다.

사람이 많을 땐 앞사람과 거리를 지키고 사람을 떠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공연을 볼 때 환풍구 덮개나 물건 등을 밟고 올라가는 건 위험합니다.

야간에 폭죽을 개별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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