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세계꽃식물원서 불…남성 2명 화상

입력 2023.04.11 (03:14) 수정 2023.04.1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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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1시 55분 쯤 충남 아산시 도고면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0대 남성 1명과 20대 남성 1명이 전신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유리온실 일반동 천 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9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앞서 이 식물원에서는 지난 2월 23일에도 큰 불이 나 유리온실 25개 동 가운데 9개 동이 탔습니다.

복구작업을 한 후 최근 임시 개업한 상황에서 보수공사를 계속 하다 어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유리온실 일반동 지붕에서 보수공사를 하다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충남 아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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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세계꽃식물원서 불…남성 2명 화상
    • 입력 2023-04-11 03:14:34
    • 수정2023-04-11 06:06:53
    사회
어제 오전 11시 55분 쯤 충남 아산시 도고면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0대 남성 1명과 20대 남성 1명이 전신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유리온실 일반동 천 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9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앞서 이 식물원에서는 지난 2월 23일에도 큰 불이 나 유리온실 25개 동 가운데 9개 동이 탔습니다.

복구작업을 한 후 최근 임시 개업한 상황에서 보수공사를 계속 하다 어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유리온실 일반동 지붕에서 보수공사를 하다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충남 아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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