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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원동면에서 산불…1시간 20여분 만에 초진

입력 2023.04.12 (10:24) 수정 2023.04.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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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 반쯤 경남 양산시 원동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 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과 소방 당국은 진화 대원 90여 명과 장비 18대를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날이 밝자 산림청 진화 헬기도 투입했습니다.

불이 났을 때 현장에는 평균 풍속 초속 5m,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5m가량의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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