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감히 날 해고해?’ 해고에 앙심품은 총격범과의 대치

입력 2023.04.12 (16:35) 수정 2023.04.12 (17: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올드 내셔널 은행 건물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 현장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사건 현장에 출동한 2명의 경찰 몸에 부착된 '바디캠' 영상에는 경찰과 범인이 총격전을 벌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이날 오전 8시 반쯤 올드 내셔널 은행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고 경찰은 신고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합니다.

은행 건물로 경찰관 2명이 진입을 시도하는 도중 범인의 총격에 경찰관들이 쓰러집니다.

다른 경찰들이 잇따라 현장에 도착하며 총성이 이어집니다. 대응 사격 끝에 총격범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총격범을 포함해 5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습니다.

범인은 이 은행에서 최근 해고된 23세 남성 코너 스터전으로, 부모와 친구에게 그가 은행에서 총격을 가할 것임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겼다고 알려졌습니다.

스터전은 자신의 총격 장면을 인스타그램에 생중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은 지난달 27일 6명이 희생된 테네시주 내슈빌의 초등학교 총기참사가 난지 2주 만에 발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장영상] ‘감히 날 해고해?’ 해고에 앙심품은 총격범과의 대치
    • 입력 2023-04-12 16:35:09
    • 수정2023-04-12 17:00:23
    현장영상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올드 내셔널 은행 건물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 현장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사건 현장에 출동한 2명의 경찰 몸에 부착된 '바디캠' 영상에는 경찰과 범인이 총격전을 벌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이날 오전 8시 반쯤 올드 내셔널 은행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고 경찰은 신고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합니다.

은행 건물로 경찰관 2명이 진입을 시도하는 도중 범인의 총격에 경찰관들이 쓰러집니다.

다른 경찰들이 잇따라 현장에 도착하며 총성이 이어집니다. 대응 사격 끝에 총격범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총격범을 포함해 5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습니다.

범인은 이 은행에서 최근 해고된 23세 남성 코너 스터전으로, 부모와 친구에게 그가 은행에서 총격을 가할 것임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겼다고 알려졌습니다.

스터전은 자신의 총격 장면을 인스타그램에 생중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은 지난달 27일 6명이 희생된 테네시주 내슈빌의 초등학교 총기참사가 난지 2주 만에 발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