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목성에 생명체 있나?…탐사선 오늘 발사
입력 2023.04.13 (07:00)
수정 2023.04.1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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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그러니까 오늘입니다.
8억 8천 4백만 킬로미터를 날아서 목성과 얼음에 둘러싸인 위성을 탐험할 우주선이 발사됩니다.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회전하는 가스별인데, 자장은 지구보다 수천 배나 강해서 이 때문에 태양풍으로부터 목성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탐사선은 2031년쯤 목성 궤도를 돌면서 거대한 태양광판과 감지장치를 이용해 목성의 상태와 구성물질들을 측정할 예정입니다.
주스(JUICE)라 명명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유럽우주국은 거대 가스층 주변에 살고있는 생명체를 발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우주선은 목성의 달인 칼리스토와 유로파, 그리고 가니메데도 조사할 방침인데요.
특히, 유럽우주국 과학자들을 매료시킨 가니메데를 수년간 집중 조사합니다.
영국우주국 수석 캐롤라인 하퍼박사는 가니메데 표면 아래에 소금기가 있는 바다가 존재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에는 플라토와 에어리얼이라 불리는 프로젝트도 시동을 걸게 되는데요. 플라토는 다른 별에서 지구와 같은 암석이 있는지 찾는 프로젝트이고, 에어리얼은 외계행성 천 개의 대기를 조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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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목성에 생명체 있나?…탐사선 오늘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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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13 07:00:20
- 수정2023-04-13 07:01:32
4월 13일, 그러니까 오늘입니다.
8억 8천 4백만 킬로미터를 날아서 목성과 얼음에 둘러싸인 위성을 탐험할 우주선이 발사됩니다.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회전하는 가스별인데, 자장은 지구보다 수천 배나 강해서 이 때문에 태양풍으로부터 목성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탐사선은 2031년쯤 목성 궤도를 돌면서 거대한 태양광판과 감지장치를 이용해 목성의 상태와 구성물질들을 측정할 예정입니다.
주스(JUICE)라 명명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유럽우주국은 거대 가스층 주변에 살고있는 생명체를 발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우주선은 목성의 달인 칼리스토와 유로파, 그리고 가니메데도 조사할 방침인데요.
특히, 유럽우주국 과학자들을 매료시킨 가니메데를 수년간 집중 조사합니다.
영국우주국 수석 캐롤라인 하퍼박사는 가니메데 표면 아래에 소금기가 있는 바다가 존재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에는 플라토와 에어리얼이라 불리는 프로젝트도 시동을 걸게 되는데요. 플라토는 다른 별에서 지구와 같은 암석이 있는지 찾는 프로젝트이고, 에어리얼은 외계행성 천 개의 대기를 조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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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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