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슈] 학폭 유족, ‘재판 불참러’ 권경애에게 2억 원 소송
입력 2023.04.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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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자 유가족의 사건을 맡고서 재판에 불출석해 패소시킨 권경애 변호사,
유족을 대리하는 양승철 변호사는 권 변호사와 그가 속한 법무법인을 상대로 2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조국 흑서' 공동 저자로 이름을 알린 권 변호사는 학교폭력 피해 유족이 가해자를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 재판에 3번이나 불출석해 패소했습니다.
그러고 유족에게 5개월 간 이러한 사실조차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게다가 앞서 1심에서 유족들은 일부 승소한 상태였습니다.
양 변호사는 2억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권 변호사가 학폭 사건 항소심에서 청구한 금액이 2억 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변호사는 앞서 취재진에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감당할 부분에 대해서는 감당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대한변호사협회도 권 변호사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유족을 대리하는 양승철 변호사는 권 변호사와 그가 속한 법무법인을 상대로 2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조국 흑서' 공동 저자로 이름을 알린 권 변호사는 학교폭력 피해 유족이 가해자를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 재판에 3번이나 불출석해 패소했습니다.
그러고 유족에게 5개월 간 이러한 사실조차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게다가 앞서 1심에서 유족들은 일부 승소한 상태였습니다.
양 변호사는 2억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권 변호사가 학폭 사건 항소심에서 청구한 금액이 2억 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변호사는 앞서 취재진에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감당할 부분에 대해서는 감당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대한변호사협회도 권 변호사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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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이슈] 학폭 유족, ‘재판 불참러’ 권경애에게 2억 원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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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13 16:18:35
학교폭력 피해자 유가족의 사건을 맡고서 재판에 불출석해 패소시킨 권경애 변호사,
유족을 대리하는 양승철 변호사는 권 변호사와 그가 속한 법무법인을 상대로 2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조국 흑서' 공동 저자로 이름을 알린 권 변호사는 학교폭력 피해 유족이 가해자를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 재판에 3번이나 불출석해 패소했습니다.
그러고 유족에게 5개월 간 이러한 사실조차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게다가 앞서 1심에서 유족들은 일부 승소한 상태였습니다.
양 변호사는 2억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권 변호사가 학폭 사건 항소심에서 청구한 금액이 2억 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변호사는 앞서 취재진에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감당할 부분에 대해서는 감당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대한변호사협회도 권 변호사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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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을 대리하는 양승철 변호사는 권 변호사와 그가 속한 법무법인을 상대로 2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조국 흑서' 공동 저자로 이름을 알린 권 변호사는 학교폭력 피해 유족이 가해자를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 재판에 3번이나 불출석해 패소했습니다.
그러고 유족에게 5개월 간 이러한 사실조차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게다가 앞서 1심에서 유족들은 일부 승소한 상태였습니다.
양 변호사는 2억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권 변호사가 학폭 사건 항소심에서 청구한 금액이 2억 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변호사는 앞서 취재진에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감당할 부분에 대해서는 감당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대한변호사협회도 권 변호사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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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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