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전 대표 “돈봉투 의혹 사실무근…검찰의 정치적 수사”

입력 2023.04.13 (18:51) 수정 2023.04.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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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대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KBS에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이었던 자신의 전 보좌관이 윤관석 의원과 강래구 전 감사로부터 돈을 받아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에게 전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KBS에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전 사무부총장을 수사하며 이미 수개월 전에 녹취파일을 확보했는데, 이 전 사무부총장의 1심 선고가 나는 날 수사를 시작 하는 것은 정치적 수사라는 의혹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제2부(부장 김영철)는 어제(12일) 윤관석 의원과 이성민 의원의 자택과 지역구 사무실, 강래구 전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장의 사무실과 자택 등 2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윤 의원과 이 의원은 2021년 민주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당시, 불법 자금을 받거나 전달해 정당법과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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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 전 대표 “돈봉투 의혹 사실무근…검찰의 정치적 수사”
    • 입력 2023-04-13 18:51:32
    • 수정2023-04-13 18:54:02
    사회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대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KBS에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이었던 자신의 전 보좌관이 윤관석 의원과 강래구 전 감사로부터 돈을 받아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에게 전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KBS에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전 사무부총장을 수사하며 이미 수개월 전에 녹취파일을 확보했는데, 이 전 사무부총장의 1심 선고가 나는 날 수사를 시작 하는 것은 정치적 수사라는 의혹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제2부(부장 김영철)는 어제(12일) 윤관석 의원과 이성민 의원의 자택과 지역구 사무실, 강래구 전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장의 사무실과 자택 등 2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윤 의원과 이 의원은 2021년 민주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당시, 불법 자금을 받거나 전달해 정당법과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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