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중거리급 이상 탄도미사일 1발 발사…“새로운 방식·다양한 추진체”
입력 2023.04.13 (19:09)
수정 2023.04.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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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이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새로운 방식의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7시 23분쯤 북한이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은 평양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외곽 지역에서 발사된 것으로 탐지됐습니다.
합참은 고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이 약 1,000km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미사일은 지금까지 발사했던 체계와 다른 새로운 방식의 탄도미사일이라고 합참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방식의 미사일 추진체가 포함된 시험 발사로 보인다며, 고체연료 기반 탄도미사일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대륙간 탄도미사일 범위 안에 드는 사거리 5,500~6,000km 사이의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기존 북한 열병식 때 공개된 미사일 중 그동안 쏴보지 않았던 미사일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데이터를 분석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17일 만입니다.
최근 북한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동, 서해의 군 통신선을 통한 정기 통화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이번 달 내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인만큼 북한이 도발 수위를 올릴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우리 군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아래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
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이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새로운 방식의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7시 23분쯤 북한이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은 평양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외곽 지역에서 발사된 것으로 탐지됐습니다.
합참은 고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이 약 1,000km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미사일은 지금까지 발사했던 체계와 다른 새로운 방식의 탄도미사일이라고 합참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방식의 미사일 추진체가 포함된 시험 발사로 보인다며, 고체연료 기반 탄도미사일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대륙간 탄도미사일 범위 안에 드는 사거리 5,500~6,000km 사이의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기존 북한 열병식 때 공개된 미사일 중 그동안 쏴보지 않았던 미사일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데이터를 분석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17일 만입니다.
최근 북한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동, 서해의 군 통신선을 통한 정기 통화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이번 달 내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인만큼 북한이 도발 수위를 올릴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우리 군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아래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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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중거리급 이상 탄도미사일 1발 발사…“새로운 방식·다양한 추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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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13 19:09:17
- 수정2023-04-13 19:33:06
[앵커]
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이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새로운 방식의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7시 23분쯤 북한이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은 평양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외곽 지역에서 발사된 것으로 탐지됐습니다.
합참은 고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이 약 1,000km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미사일은 지금까지 발사했던 체계와 다른 새로운 방식의 탄도미사일이라고 합참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방식의 미사일 추진체가 포함된 시험 발사로 보인다며, 고체연료 기반 탄도미사일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대륙간 탄도미사일 범위 안에 드는 사거리 5,500~6,000km 사이의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기존 북한 열병식 때 공개된 미사일 중 그동안 쏴보지 않았던 미사일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데이터를 분석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17일 만입니다.
최근 북한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동, 서해의 군 통신선을 통한 정기 통화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이번 달 내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인만큼 북한이 도발 수위를 올릴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우리 군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아래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
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이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새로운 방식의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7시 23분쯤 북한이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은 평양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외곽 지역에서 발사된 것으로 탐지됐습니다.
합참은 고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이 약 1,000km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미사일은 지금까지 발사했던 체계와 다른 새로운 방식의 탄도미사일이라고 합참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방식의 미사일 추진체가 포함된 시험 발사로 보인다며, 고체연료 기반 탄도미사일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대륙간 탄도미사일 범위 안에 드는 사거리 5,500~6,000km 사이의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기존 북한 열병식 때 공개된 미사일 중 그동안 쏴보지 않았던 미사일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데이터를 분석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17일 만입니다.
최근 북한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동, 서해의 군 통신선을 통한 정기 통화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이번 달 내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인만큼 북한이 도발 수위를 올릴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우리 군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아래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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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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