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운동화가 날아다니는 우주에서 운동이 가능하다고?!

입력 2023.04.14 (06:00) 수정 2023.04.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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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인으로서는 최초로 장기간(6개월) 우주 정거장에 머물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우주인 술탄 알 네야디가 우주에서 운동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운동화를 포함해 모든 것이 날아다녀 신발 신기도 힘겹지만, 네야디는 우주에서의 근육 위축과 뼈가 약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매일 2시간 30분씩 운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12일 밤에는 라마단을 맞아 언론과의 화상 연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는데요,

네야디는 우주 정거장에 가기 전과 후 어떻게 달라졌냐는 질문에 지구의 소중함을 강조했습니다.

"우주에서 지구를 보면 정말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오늘 히말라야 산맥을 지났는데, 히말라야 산맥을 중심으로 오염된 부분과 오염되지 않은 부분이 나눠져 있었습니다.
지구를 보호해야 합니다. 지구에서 행복해야 합니다.
물과 산소, 숨을 쉴 수 있는 모든 현실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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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4 06:00:09
    • 수정2023-04-14 08: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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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인으로서는 최초로 장기간(6개월) 우주 정거장에 머물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우주인 술탄 알 네야디가 우주에서 운동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운동화를 포함해 모든 것이 날아다녀 신발 신기도 힘겹지만, 네야디는 우주에서의 근육 위축과 뼈가 약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매일 2시간 30분씩 운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12일 밤에는 라마단을 맞아 언론과의 화상 연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는데요,

네야디는 우주 정거장에 가기 전과 후 어떻게 달라졌냐는 질문에 지구의 소중함을 강조했습니다.

"우주에서 지구를 보면 정말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오늘 히말라야 산맥을 지났는데, 히말라야 산맥을 중심으로 오염된 부분과 오염되지 않은 부분이 나눠져 있었습니다.
지구를 보호해야 합니다. 지구에서 행복해야 합니다.
물과 산소, 숨을 쉴 수 있는 모든 현실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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