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황사위기경보 1단계 ‘관심’…‘수도권·강원·충청’도 하향

입력 2023.04.14 (11:15) 수정 2023.04.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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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황사 위기경보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환경부는 중부 지방 8개 시도의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짐에 따라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황사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13일) 오후에는 부산, 광주, 제주 등 남부지방 9개 시도의 황사 위기경보를 관심 단계로 하향했습니다.

환경부는 그러나 황사 영향으로 오후까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오늘 오후 전국에 비가 내리고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 150㎍/㎥ 초과 예보 시) ▲주의(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경계(황사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할 때) ▲심각(황사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클 때) 등 4단계로 나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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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4 11:15:42
    • 수정2023-04-14 11:17:39
    재난·기후·환경
전국의 황사 위기경보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환경부는 중부 지방 8개 시도의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짐에 따라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황사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13일) 오후에는 부산, 광주, 제주 등 남부지방 9개 시도의 황사 위기경보를 관심 단계로 하향했습니다.

환경부는 그러나 황사 영향으로 오후까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오늘 오후 전국에 비가 내리고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 150㎍/㎥ 초과 예보 시) ▲주의(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경계(황사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할 때) ▲심각(황사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클 때) 등 4단계로 나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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