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재원, 광주 5·18 묘지 참배 “깊이 사과”

입력 2023.04.14 (14:03) 수정 2023.04.14 (14: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반대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던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오늘(14일) 광주 5·18 묘지를 참배했습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관리사무소는 김 최고위원이 오늘 오전 11시 반쯤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방명록에 ‘광주시민의 아픔과 민주 영령의 희생을 늘 기억하겠다, 깊이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5·18 발언 외에도 ‘전광훈 목사가 우파를 천하 통일했다’, ‘제주 4·3 사건 추모일은 격이 낮다’ 등의 발언으로 잇따라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지난 4일 유감의 뜻을 전했고, 김 최고위원은 자숙의 의미로 당 회의 참석과 방송 출연 등을 한 달 동안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與 김재원, 광주 5·18 묘지 참배 “깊이 사과”
    • 입력 2023-04-14 14:03:07
    • 수정2023-04-14 14:06:41
    정치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반대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던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오늘(14일) 광주 5·18 묘지를 참배했습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관리사무소는 김 최고위원이 오늘 오전 11시 반쯤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방명록에 ‘광주시민의 아픔과 민주 영령의 희생을 늘 기억하겠다, 깊이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5·18 발언 외에도 ‘전광훈 목사가 우파를 천하 통일했다’, ‘제주 4·3 사건 추모일은 격이 낮다’ 등의 발언으로 잇따라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지난 4일 유감의 뜻을 전했고, 김 최고위원은 자숙의 의미로 당 회의 참석과 방송 출연 등을 한 달 동안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