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중계시설 복구…함평 산불 639ha 잠정 피해

입력 2023.04.14 (19:37) 수정 2023.04.14 (19: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 함평 산불로 배전 선로가 불에 타 전력공급이 끊겼던 KBS의 무인 TV 중계시설이 10일 만에 임시 복구를 마쳤습니다.

한국전력 함평지사는 지난 12일 임시 케이블 설치 작업을 마치고, 어제(13)부터 인근 700여 가구에 TV 직접 수신을 재개했다며 헬기와 중장비 투입이 어려워 산 정상까지 인력을 동원해 자재를 옮기는 등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함평 산불 피해 신고를 오늘까지 접수한 결과 피해 면적은 639ha로 잠정 집계됐고, 주류 공장과 축사,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를 포함한 피해액은 68억 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TV중계시설 복구…함평 산불 639ha 잠정 피해
    • 입력 2023-04-14 19:37:36
    • 수정2023-04-14 19:51:20
    뉴스7(광주)
지난주 함평 산불로 배전 선로가 불에 타 전력공급이 끊겼던 KBS의 무인 TV 중계시설이 10일 만에 임시 복구를 마쳤습니다.

한국전력 함평지사는 지난 12일 임시 케이블 설치 작업을 마치고, 어제(13)부터 인근 700여 가구에 TV 직접 수신을 재개했다며 헬기와 중장비 투입이 어려워 산 정상까지 인력을 동원해 자재를 옮기는 등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함평 산불 피해 신고를 오늘까지 접수한 결과 피해 면적은 639ha로 잠정 집계됐고, 주류 공장과 축사,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를 포함한 피해액은 68억 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