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백현동 특혜 의혹’ 김인섭 구속에 “이재명 거짓말 밝혀져”
입력 2023.04.15 (11:02)
수정 2023.04.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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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3/04/15/20230415_iPqVYy.jpg)
국민의힘은 ‘백현동 특혜 의혹’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오늘(15일) 논평을 내고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국토부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한 일이라고 했는데, 어째서 이재명 대표 측근이 용도변경 대가로 무려 77억 원의 돈을 받아 챙긴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4단계 용도변경은 2015년도에 일어났다”며 “바로 이 부지의 용도 변경을 추진하고 있던 부동산 개발업체가 이 대표 측근으로 알려진 김인섭 씨를 영입하고 나서 일어난 기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대가로 김인섭 씨는 77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과 함바식당이라는 알짜사업권마저 챙길 수 있었던 것”이라며 “이제 대한민국에서는 ‘마이다스의 손’이 ‘이재명 대표 측근’이라는 의미로 사용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앞으로 몇 명의 측근들이 더 ‘마이다스의 손’ 인증을 받을지 지켜보겠다”며 “이제는 우리 국민 모두가 이재명 대표의 거짓말을 다 아는 사이가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인섭 전 대표는 2015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 관련 편의 알선 대가로 부동산 개발업체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정 모 씨에게서 77억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어제(14일) 구속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오늘(15일) 논평을 내고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국토부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한 일이라고 했는데, 어째서 이재명 대표 측근이 용도변경 대가로 무려 77억 원의 돈을 받아 챙긴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4단계 용도변경은 2015년도에 일어났다”며 “바로 이 부지의 용도 변경을 추진하고 있던 부동산 개발업체가 이 대표 측근으로 알려진 김인섭 씨를 영입하고 나서 일어난 기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대가로 김인섭 씨는 77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과 함바식당이라는 알짜사업권마저 챙길 수 있었던 것”이라며 “이제 대한민국에서는 ‘마이다스의 손’이 ‘이재명 대표 측근’이라는 의미로 사용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앞으로 몇 명의 측근들이 더 ‘마이다스의 손’ 인증을 받을지 지켜보겠다”며 “이제는 우리 국민 모두가 이재명 대표의 거짓말을 다 아는 사이가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인섭 전 대표는 2015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 관련 편의 알선 대가로 부동산 개발업체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정 모 씨에게서 77억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어제(14일) 구속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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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백현동 특혜 의혹’ 김인섭 구속에 “이재명 거짓말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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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4-15 11: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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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백현동 특혜 의혹’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오늘(15일) 논평을 내고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국토부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한 일이라고 했는데, 어째서 이재명 대표 측근이 용도변경 대가로 무려 77억 원의 돈을 받아 챙긴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4단계 용도변경은 2015년도에 일어났다”며 “바로 이 부지의 용도 변경을 추진하고 있던 부동산 개발업체가 이 대표 측근으로 알려진 김인섭 씨를 영입하고 나서 일어난 기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대가로 김인섭 씨는 77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과 함바식당이라는 알짜사업권마저 챙길 수 있었던 것”이라며 “이제 대한민국에서는 ‘마이다스의 손’이 ‘이재명 대표 측근’이라는 의미로 사용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앞으로 몇 명의 측근들이 더 ‘마이다스의 손’ 인증을 받을지 지켜보겠다”며 “이제는 우리 국민 모두가 이재명 대표의 거짓말을 다 아는 사이가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인섭 전 대표는 2015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 관련 편의 알선 대가로 부동산 개발업체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정 모 씨에게서 77억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어제(14일) 구속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오늘(15일) 논평을 내고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국토부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한 일이라고 했는데, 어째서 이재명 대표 측근이 용도변경 대가로 무려 77억 원의 돈을 받아 챙긴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4단계 용도변경은 2015년도에 일어났다”며 “바로 이 부지의 용도 변경을 추진하고 있던 부동산 개발업체가 이 대표 측근으로 알려진 김인섭 씨를 영입하고 나서 일어난 기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대가로 김인섭 씨는 77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과 함바식당이라는 알짜사업권마저 챙길 수 있었던 것”이라며 “이제 대한민국에서는 ‘마이다스의 손’이 ‘이재명 대표 측근’이라는 의미로 사용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앞으로 몇 명의 측근들이 더 ‘마이다스의 손’ 인증을 받을지 지켜보겠다”며 “이제는 우리 국민 모두가 이재명 대표의 거짓말을 다 아는 사이가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인섭 전 대표는 2015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 관련 편의 알선 대가로 부동산 개발업체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정 모 씨에게서 77억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어제(14일)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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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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