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은 종교인 통제 받아야” 전광훈 목사 오늘 또 기자회견
입력 2023.04.17 (00:11)
수정 2023.04.1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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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과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자신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오늘(17일) 다시 기자회견을 엽니다.
전 목사의 기자회견은 지난 10일에 이어 일주일 만입니다.
전 목사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홍 시장 등 정치권 관련 자신의 발언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동시에, 자신에 대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경고에 대해서도 반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 목사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인은 권력을 가지므로 종교인의 감시와 통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특히 “홍준표 시장과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자신의 통제를 받아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지난 13일 “특정 목회자가 국민의힘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당 지도부가 그 눈치를 보고 있다는 것이 말이나 될 법한 일인가”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우리 당 정치인이 특정 목회자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궤변”이라며 “앞으로 이런 터무니 없는 언행으로 국민 정서를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전 목사와 설전을 벌인 홍준표 대구시장을 당 상임고문직에서도 해촉했습니다.
전 목사의 기자회견은 지난 10일에 이어 일주일 만입니다.
전 목사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홍 시장 등 정치권 관련 자신의 발언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동시에, 자신에 대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경고에 대해서도 반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 목사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인은 권력을 가지므로 종교인의 감시와 통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특히 “홍준표 시장과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자신의 통제를 받아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지난 13일 “특정 목회자가 국민의힘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당 지도부가 그 눈치를 보고 있다는 것이 말이나 될 법한 일인가”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우리 당 정치인이 특정 목회자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궤변”이라며 “앞으로 이런 터무니 없는 언행으로 국민 정서를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전 목사와 설전을 벌인 홍준표 대구시장을 당 상임고문직에서도 해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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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인은 종교인 통제 받아야” 전광훈 목사 오늘 또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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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17 00:11:44
- 수정2023-04-17 06:09:31

홍준표 대구시장과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자신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오늘(17일) 다시 기자회견을 엽니다.
전 목사의 기자회견은 지난 10일에 이어 일주일 만입니다.
전 목사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홍 시장 등 정치권 관련 자신의 발언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동시에, 자신에 대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경고에 대해서도 반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 목사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인은 권력을 가지므로 종교인의 감시와 통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특히 “홍준표 시장과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자신의 통제를 받아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지난 13일 “특정 목회자가 국민의힘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당 지도부가 그 눈치를 보고 있다는 것이 말이나 될 법한 일인가”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우리 당 정치인이 특정 목회자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궤변”이라며 “앞으로 이런 터무니 없는 언행으로 국민 정서를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전 목사와 설전을 벌인 홍준표 대구시장을 당 상임고문직에서도 해촉했습니다.
전 목사의 기자회견은 지난 10일에 이어 일주일 만입니다.
전 목사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홍 시장 등 정치권 관련 자신의 발언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동시에, 자신에 대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경고에 대해서도 반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 목사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인은 권력을 가지므로 종교인의 감시와 통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특히 “홍준표 시장과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자신의 통제를 받아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지난 13일 “특정 목회자가 국민의힘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당 지도부가 그 눈치를 보고 있다는 것이 말이나 될 법한 일인가”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우리 당 정치인이 특정 목회자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궤변”이라며 “앞으로 이런 터무니 없는 언행으로 국민 정서를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전 목사와 설전을 벌인 홍준표 대구시장을 당 상임고문직에서도 해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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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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