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새벽 시간 주택화재 잇따라

새벽 시간 주택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쯤 해남군 계곡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한 채를 다 태우고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거주자 2명이 대피했고, 소방서 추산 3천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거실 콘센트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0분쯤에는 함평 학교면의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보일러실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목보일러 불씨가 인근으로 옮겨 붙으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해남소방서 제공]